배드민턴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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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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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c (mackim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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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6
    4.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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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방콕가는 관계로 운동을 못해서...사실 이번주에 있을 대회가 살짝(?)걱정되었는데...

회장님이 내 문제를 간파하셨는지....번개를 신청....

아침 집을 나서면서 많이 바쁘지만 않다면 번개갈 생각으로 라켓과 운동북을 챙겨넣고 왔다...

점심시간까지 별다른 바쁜일이 발생하지않고 잠잠....

그래서 재빨리 점심식사를 하고선 코트로 나선다...

길가다 점심시간을 마치고 돌아오는 동표들에게 어색하게 인사하고 코트로 고고씽...

회장님과 해피님이 먼저 도착해 도란도란 얘기를 나주고 있었다...

멀리서 나를 발견한 두분.....어떻게 ????라며 인사를 건네고, 땡땡이라고 답변하고

진지모드로 연습을 해본다...그리고 곧 나타난 오렌지 셔츠의 대건님....

이렇게 넷이서....오붓한 게임을...오후에 무지막지한 더위에도 아랑곳없이...룰루랄라...

수업을 빼먹고 땡땡이 치는 아이들처럼 신나라하며 뻑..뻑..쳐댄다....

이번주에 있을 경기를 염려에두고 복식게임을 시작한다....

해피님과 회장님 그리고 대건님과 나....실력으로 우리팀이 약간 딸릴것 같았다....

하지만 결과는 회장님의 복식게임의 등한시로 3-2로 우리팀이 승리...짝짝짝...

그리고 이여지는 단식게임....

나랑 대건님부터....근데 내가 이겨버렸다...왜냐 대건님이 여태 같이 쳐보지않아

내 스타일에 적응하느라고...그리고 마지막엔 다리에 갑자기 쥐가나서...

코드에 벌러덩.....그래서 경기종료....

2시간 가까이 땡땡이친 순간은 좋았는데....사무실에 들어와서 눈치를보며 후기를 쓰고있다....

왜냐고???? 회장님의 압력으로.....

오늘 회장님, 해피님 그리고 대건님 재미있었습니다...ㅎㅎㅎ

참 대건님은 이번주 일요일 아침 안타깝게도 대회에 참석을 못하시고 한국으로...

일때문에 가신다고 하네요...그래서 많이 섭섭하시다고...

그리고 해피님은 낭군님께서 대회날 베트남으로 다시 돌아가신다고....

시간이 애매하시다는데....해피님 꼭오세요....오셔셔 몸 푸셔야죠...

회장님은 늘 그렇듯이 환한 얼굴로 이번주 일요일에 볼 수 있다네요....

회원님들 며칠후 대회에서 뵙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보내시고.....    

댓글목록

스매쉬님의 댓글

스매쉬 (yeonpyo)

맥 형님의 돌발출현에 깜짝 놀랐습니다. 상상도 못했지요~~~
얼마나 배드민턴을 사랑하는지 알게 된 좋은 계기였습니다. ㅋㅋㅋ
드뎌, 형님덕분에 처음으로 벙개에서 복식게임두 하구....
너무 즐거웠습니다. 담에도 눈치 봐서 벙개에 초대합니다~~~

윤서아빠님의 댓글

윤서아빠 (thisguy)

2시간 땡땡이 벙개.. 음 부럽습니다. ^^;

Rachel님의 댓글

Rachel (psiloves)

회장님은..뭐든지..시켜요...정모 후기도 써라..바베큐 후기도 써라,
번개 후기도 써라......ㅎㅎ
맥님한테..컴플레인했더니..그래서..회장이래요......
아  나도 회장 할래요....^^

lim_'shouse님의 댓글

lim_'shouse (opium1102)

ㅎㅎ 나도 후기 쓸까~~ 했는데...맥님의 훌륭한 후기에 손 들었습니다...저 돌아오면 다시 땡‹하실꺼죠..^^

용문신님의 댓글

용문신 (pretty6890)

번개번개번개번개!!! 저도 하고싶어요 ㅠㅠ 죄송해요 말로만 이렇게적고 실천못해서 ㅠㅠ

스매쉬님의 댓글

스매쉬 (yeonpyo)

알바 끝나면 번개 와~~~ 해피님이 단식게임 해 주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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