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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모 (lovelee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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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0-11
본문
나름 아이들도 적응 잘 하고 있고,
저도 그닥 만족스럽지는 않아도 타향살이 그렇지 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립학교 준비를 하고 있느데,
아직 맘을 정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여쭙니다.
큰애가 한국서 6학년을 다니다가 왔는데
여기서 중학교에 입학을 하는 것이 좋을지,
아님 학년을 다운시켜 5학년으로 보내야 할지 아직까지도 고민 중입니다.
워낙 학교 공부가 어렵다고 하니 낮춰서 차근차근 psle준비하라시는 분들도 있고,
그냥 중학교에 보내도 다 따라간다고 학년 낮추지 말라시는 분도 계시고...
어째야 좋을까요?
여기서 공립학교 보내시는 학부모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댓글목록
노랑님의 댓글
노랑 (ibcom2)학년을 5학년으로 다운하면 모를까 6학년에는 1학기만 수업을 하고 2학기는 시험준비 기간이더군요. 1년 다운은 의미가 없을듯 싶습니다.
짱구박사님의 댓글
짱구박사 (thumbpuss)
아직 아이들이 입학전이라 여겨지네요. 힘드시죠? 급하게 가지 마세요. 천천히 서점에서 공립 5학년 참고서와 문제집을 구입해서 훝어 보세요. 그러면, 답이 나옵니다.
아이에 따라 예정 유학 기간에 따라 답이 달라 질 것 입니다.
싱의 공립에서 중국어 비중이 영어 수업 시간 만큼의 비중이 있다는 것도 고려 하셔야 합니다.
중국어 수업 시간에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는 지도 살펴보시구요.
말이 좋아 제2외국어지요. 수업 비중이 너무크고 웬만해선 수업 이해도 어렵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큰 그림을 그려보세요.
jh님의 댓글
jh (bjh0308jp)
초등학교6학년 다니다 왓으면 졸업장이 없잖아요
졸업장이 있어야 내년 중학교 1학년을 도전할수있을텐데요...
문제지 한번 풀어보세요 윗분말대로 ....
자녀분이 몇학년 수업을 따라갈수있을지 감이 좀 오실겁니다
중학교 들어가서 겨우 패스만 할 정도가되면 JC는 가기 힘들겁니다
이곳 초등학교 공부를 안해보고 중학교가면 애들이 좀 분위기에 휩쓸려서 공부 잘 안합니다 중1 2학년때가 초등 5 6학년 때보다 공부안하거든요
겨울바다님의 댓글
겨울바다 (jina1110)아이를 한번 믿어보세요,,지나고 나면 어렵고 크게 보이던 산도 작은 언덕에 불과할때도 많습니다,,떄로는 엄마의 걱정보다 믿음이 아이를 더크게 만들겁니다,영어 공부 거의 안 한 애들을 끌고 싱에 와서 좀 무리다 싶을 정도로 이번 5학년 2학기에 편입시켰습니다,
rain님의 댓글
rain (kkwon426)
아이에 따라 다르겠지만....말이 2년 다운이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2년이면 얼마나 차이 나는지 아십니까??초등 저학년때의 다운과 육체적으로 한참 클때의 다운은...정말 차이가 많이 납니다. 지모님이 지금 하시는 고민 ..
저 100% 이해 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처음엔 정말 맨땅에 헤딩?? 그 기분이었습니다.
저희 애도 졸업도 못하고와서 죽어라 고생하다가..
겨우 학교 들어갔어요.
안되겠다고....우선 인터라도 들어간담에 다시 해보자고 맘먹을쯤...
합격 통지가...ㅜ.ㅜ
다름 분들 말처럼 처음 1학기땐 따라가는건 둘째 치고 학교 안간단
말만 안 해도 감사 했었죠...
하지만 2학기가 되자...
로컬 아이들보다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들이 생기고....
A 받는 과목도 늘어나고....
JC 진학은 당장의 과제가 아닙니다.다른 길도 많구요.
물론 중국어도 어렵습니다.
하지만...5학년으로 간다해도 어렵긴 마찬 가지일겁니다.
아이와 대화해 보세요.
지금의 상황을 정확하게 얘기해 주시구요...
아이의 의견도 들어보시고....
다른 분들 의견도 더 들어 보시고.....
그리고 확신이 생기시면 흔들리지 마시고 그길로만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