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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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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igul1 (yigu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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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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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마른체형이고 잘 먹지 않는 스타일에 입이 짧아서 꼬박꼬박 집에서 밥에 홍삼에 정성드려 먹었는데 딱 3개월 정도 가는 것 같아요..
남자아이고 비염도 있어서 눈밑에 다크써클이 매우심하고 요즘은 눈이 가렵다고 눈을 자꾸만 문지르네요..
이제 1학년 로컬 학교에 들어가서 적응 중인데 나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이 드나봐요..
아이의 스트레스를 풀어 줄 운동이나 공연 같은 것 있으면 추천 좀 해 주세요..
학교에서 말이 통하지 않다보니 본의 아니게 오해도 받기도 하고 ...하지만 활동적이고 성격이 활발한 편이라서 친구도 잘 사귀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엄마도 영어가 않되서 어려움이 많거든요...
그리고 요새 힘이 딸리고 밥을 잘 먹지 않아서 걱정이에요,,,
영양제를 먹여볼까 생각 중인데 어떤 것들이 좋을까요..
아시는 분이 비타민 하우스(?)에서 상담을 받아보라고 하는데 거기는 어떤가요? 그리고 어떤 것을 먹이면 좋을까요?
엄마맘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아낌없는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싱가폴 정착하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저는 73년생인데 맘을 터 놓고 아이문제 남편문제 함께 고민을 이야기 할 친구가 없는 것 같네요..
혹시 73년 친구 해 주실 분 계실까요?
너무 많은 조언을 부탁 드려 죄송합니다
댓글목록
완두콩님의 댓글
완두콩 (icecoffee)고민이 많으시겠어요,그러나 아이들이 더 빨리 적응을 한답니다. 태권도 학원이나 주말에 축구교실등등 많은것 같던데...GNC나 다른 건강보조 식품샵에 직접 가보세요. 자꾸 부딪쳐 봐야 말도 생활도 편해집니다. 해외에서 친구찿기란 왠지 하늘의 별따기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자녀와 종교생활도 함께하시고, 주변의 좋은 한국분 많이 만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yigul1님의 댓글
yigul1 (yigul1)조언과 정이 넘치는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씽가뽀르님의 댓글
씽가뽀르 (ya00)댁이 어디쯤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보라라인 분켕근처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축구 교실이 있어요.. 대부분 애들이 한국애들이라 의사소통도 문제 없을거예요.. 저희애도 초2학년인데 축구하는 시간을 굉장히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