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22
- 엄마의카페
- 신생아 유모차 선택이 너무 힘들어요~ ;;;
페이지 정보
- earlgrey (earlgrey)
-
- 475
- 0
- 7
- 2012-04-09
본문
이미 모든 짐과 신랑은 싱가폴에 있는데요~
아기용품들은 하나도 못 샀어요~~~
일단 유팡은 가져가야할거 같구요...
덩치 큰 것들이 유모차, 카시트 같은 것들인데....한국에서 살지, 싱가폴에서 살지 결정을 못했어요.
더더군다나 왜케 종류가 많은지;;;;
일단 한국에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실제로 보고 나니 아기 유모차로
오르빗 G2 생각하고 있는데요~
(유모차 비싼거 살생각 없었는데, 자꾸 보다보니 눈은 높아지고...
기능이랑 소재보니 다른게 눈에 안 들어와요...ㅠ_ㅠ)
질문~1~
싱가폴에서 오르빗 힘들까요?
싱가폴에 1월 한달동안 다녀왔는데...전 근처 마트갈때나...주말에 신랑이랑 애기랑 산책같은거 할때
수납공간이 많아 좋을거 같고...
무엇보다 차양막이 무척 깊고...아기가 눕는 패드도 좋더라구요...
360도 마구 돌아가는것도 장점이지만요...
절충형 이상 유모차들은 무게가 거의 비슷하게 다 무겁고 크더라구요...
아가가 좀 크면 휴대용으로 바꿔쓰더라도...신생아에겐 안전한 디럭스형이 좋을거 같구요..
(그냥 초보맘인 제 생각이예요...경험담 들려주심 감사해요...>ㅁ<)
질문~2~
가격의 문제인데요~
어제 백화점가서 보니 10%할인에 상품권 받으니까 125만원이더라구요...
싱가폴 5월 그랜드세일때 유모차도 좀 싸게 살 수 있을까요?
세일해도 싸지 않으면 한국에서 사가지고 가려구요~~
엄청 고민(별걸다 가지고;;;)하고 있습니다..
한두푼하는게 아니니 신중해지네요...
막막 돈이 많으면 고민 안하고 사 줄텐데 말이죠;;;
경험을 바탕으로한 싱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
댓글목록
coral님의 댓글
coral (swimtear)
네 저도 신생아에겐 디럭스가 낫다고 생각해요
근데 본인이 자가운전하고 다니지 않는한, 주중에 남편없이 애기데리고 택시타고 외출하려면
디럭스로 이동하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예요!
택시아저씨들이 도와준다해도 여간 무거운게 아니며 한손으로 쓱 들어지고 한손으로 접히는 그런
기능성있는 절충형들 살껄 싶은 생각도 많이 들더라구요,
집근처에 대형쇼핑몰이나 친구들이 많다면 도보로 이동가능하니 디럭스를 구매하시고
그렇지않다면 좀 고려해보세요
손끝에 핀 꽃님의 댓글
손끝에 핀 꽃 (rlatpwls0717)
전 오르빗 샀어요. 다른건 모르겠고... 전 한국에서 사서 조립해보고 싱가폴로 택배 보냈어요.
싱가폴에선 오르빗 찾기도 힘들고 사면 훨씬 더 비쌉니다.
꼭 오르빗으로 하실꺼면 사서 오시는게 가장 좋답니다.
여기 아기 용품 정말 다 비싸요
Trudy님의 댓글
Trudy (bliss8015)이나라는 길이 유모차끌기에 잘되어있어서 꼭 굳이 디럭스 아니여도 된다고 생각해요. 신생아때 밖에 뭐 얼마나 많이 나간다고... 무겁고 사용기간도 짧고... 절충형이 무난할듯.. 이상 제 의견.
파란풍선님의 댓글
파란풍선 (hwanjang0116)저도 Trudy님 의견에 동감이예요. 저도 님처럼 아기 낳고 입싱했는데, 아프리카 슈퍼미니 사서 왔거든요. 완전 만족했고, 둘째인 지금도 만족해요. 신생아때 유모차끌고 잘 나가지지 않아요. 엄마마다 다르겠지만, 제경우 첫째도 둘째도 그랬어요.
오인싱님의 댓글
오인싱 (skyung2)택시탈때...유모차를 접는동안 아기를 안고있을 사람이 있는지. 주중에는 남편이 있거나 메이드가 있으심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으면 첫번째 분 말씀대로 차가 있어서 카시트에 앉혀놓지 않는 한 외출이 불가능합니다.
열무네님의 댓글
열무네 (matofarm)
오르빗은 아녔지만 디럭스 유모차 가지고 들어왔다가 아기와 둘이 택시타고 외출하기가 불가능해 두달만에 팔고 절충형로 바꿨어요.
동네 산책이나 근처 쇼핑몰다닐때 그리고 지하철 탈때는 좋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절충형 사자마자 훨씬 더 만족합니다.
earlgrey님의 댓글
earlgrey (earlgrey)
여러 맘들의 의견 정말 감사드려요!!! ^ㅡ^ 의견을 종합한 결과..신생아때 많이 나가지 않고..양대면 기능같은건 일단 애가 태어나서 꼭 필요한 기능인지 봐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밖을 잘 보고 다니는 아이도 있고...엄마를 봐야 안심하는 아이도 있다는 말에...
우선 더운 나라에서 제가 과연 유모차 끌고 밖을 오랫동안 다닐일이 있을지도 의심이구요...
다녀도 신랑없이 무거운 유모차를 잘 끌고 다닐 수 있을지도....^^
신생아때 막 다닐거 아님 디럭스형은 안 사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