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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 evergreen (sw8412036)
    1. 1,115
    2. 0
    3. 5
    4. 2010-10-25

본문

새벽 비 소리에 잠에서 깨었지만...
아이들 등교걱정에 ...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비온다고 커피한잔 여유롭게 마셔본게...

청소.빨래오전시간 보내고...
잠시 휴식하고 장보러가고...

오늘은 엄마이기전에
그냥 나이고 싶은 하루...

댓글목록

맛깔님의 댓글

맛깔 (karchizorim)

한 사나흘 주부에게도 휴가가 필요해요, 절대적으로...

언제나행운님의 댓글

언제나행운 (wisethink)

격하게 동의합니다......  어느 때는 외로운 것을 떠나서 허무할 때도.....ㅠㅠ

coco님의 댓글

coco (juju1015)

엄마이기 이전에... 한남자의 아내이기 이전에  .. 우리에게도 우리의 삶이 있는데....

미케님의 댓글

미케 (nsjkr0907)

얼마전  어디서 본기억이 나서 저도 죽기전에 하고싶은 일을 적어 봤어요.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지금 가장 하고 싶은일은 아이들과 관련된 일 투성이 더군요...어느틈엔가 자기 자신에겐 관심조차 없어진거 같더라구요...그걸 한참 들여다 보며 얼마나 우울해지던지....

싱싱맘님의 댓글

싱싱맘 (avecange)

마지막 문장.. 그냥 그 자체로 흡수되네요.. 정말 어느새 나라는 존재감이나 정체성이 흐려진 지 오래.. 단 하루라도 가끔은 온전히 나인 시간이 절박하게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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