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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구할때알아야할사항
페이지 정보
- 원민맘 (hysu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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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14
본문
저랑같이 집을 알아보는게 아니라
신랑이 집을 알아보는관계로
집을 알아볼때 꼭 알아야할 사항
그러니깐 꼼꼼하게 봐야할 점
가르쳐 주세요
참고로 6.3살아이가 있습니다(여아)
저희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꺼에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passion님의 댓글
passion (chenny)
아이가 어리면 창문에 방범창 있는 것이 생각보다 중요한것 같아요 저희랑 비슷한 시기에 구하신분네는 방범참이 없고 저희는 있었는데 처음엔 둘다 좋은지모르다가 살아보니 창문을 늘 열고사는 싱가폴에서 아이들옆에 늘 붙어있을수없다면 창살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여기 방범창은 도둑못들어오게 하는 용도라기 보다는 아이들 안떨어지게 막아주는 보호대 같은 용도더라구요.
오래된 콘도는 화장실 물이 제대로 내려가는지 일일이 눌러보시고 에어컨도 새것으로 교체 해달라고 하기도 하구요(20년된 콘도의 경우였어요)
집의 향이 중요한데 제가 아시는 분은 남편이 집을 구해놓고 나중에 들어왔더니 서향집을 구해놔서 너무 더워서 전기료가 장난이 아니예요. 서향은 피하시고 여기는 참고로 북동, 북서 같은 북향집이 시원하다고 좋아합니다.
냉장고 상태도 좀 보세요, 저희집 냉장고는 너무 더러워서 제가 청소하느라 너무 애먹었거든요, 양문까지 안배래도 용향 넉넉하고 깨끗하게 썼는지 보시고 아니면 바꿔달라고 요구하세요.
허니듀님의 댓글
허니듀 (hujoo)
풀 퍼니처라는 것도 무늬만 그렇고,, 오히려 없는것만 못하게 외부 모양만 겨우 갖추고 서 있기만 한,, 무너지기 일보 직전 가구도 많아요..계속 렌트비만 나오게 주인이 방치한 집 일 경우죠..
침대 메트리스도 꺼진것,,
거실 탁자나 협탁도 중간에 쩍 갈라질수 있는 라인이 금 가고 있는지,또 흔들거리는지, 보시구 , 조금만 짚어도 끊어져버리거든요..??
또, 장농이란것도 붙박이장이 아니면, 열고 가운데 쯤 가로로 지르는 선반 즉 무게를 받는 선반 튼튼한지도 봐야해요.. 휘다못해 뚝부러져 있어도 아래 서랍에 뭘 넣고 윗쪽 무게 받치면서 그냥 써야하죠.. 원래 그랬는데,내가 그랬다고 할까봐 말도 못하고,,
또 거실에 커튼이 속커튼 없이, 겉지, 면으로 한개만 있는 경우 햇빛 계속 들어오고 10년 이상된 콘도는, 낡아서 삭기도 하구요.. 손빨래에 살짝 탈수만해도 쫙 찢어 집니다. 새것 맞춰서 달아줘야 하구요.
가장 중요한것,, 에어컨 외기 돌아가는 소리가 탱크 지나가는것 처럼 더러렁거리면서 크면 전기료 많이 나와요.. 또 창문 닫는 부분에 쇠로된 고리같은거 자꾸 열고 닫고 했으니 언젠가 부러지기도 하겠죠.. 그게 내차례때 그렇게 되면 물어줘야 되니,, 말이죠..
계약서 쓰고 나면 절대 말 못하고 그냥 적응해사는 수 밖에 없지요.
조금 귀찮아도 최대한 체크해 보세요.. ^^
29일입싱맘님의 댓글
29일입싱맘 (hysu05)감사합니다 울신랑이 잘 봐야 할텐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