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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두순사건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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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ffles (jeannyj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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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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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영이가 아닌 "조두순사건" 으로 불러야할것같습니다.
처음으로 서명이란걸 해봤지만 실효성은 의문입니다. 다만, 현재 제가 할수있는
유일한 방법인것 같아서요.
아침나절 잠깐 본 글에 너무 충격이 커서 하루종일 마음이 착잡합니다.
사실 내년에 한국에 들어갈까 어쩔까 고민중이었는데 ,,,,,,,,,,, 참, 내나라 대한민국이
절 아주 비참하게 만드네요.
여기 싱가폴.. 이것저것 맘에 안드는거 많지만 최소한 우리나라같은 그런
아동대상의 성범죄는 없지 않을까요? 잘은 모르겠지만요.
저또한 딸을 가진 부모로서 왜 우리나라는 그런 아동성범죄에 그리 관대한지,,,,,
불쌍한 나영이생각에 한편으론 눈물이 , 한편으론 그 12년이라는
말같지도 않은 형량을 내린 판사 및 검사에 대한 분노를 같이 느낍니다.
물론 당사자 조.두.순. 그 죽여두 시원찮을 개자식 -- 저도 배운사람이지만 욕이 절로 나옵니다 --
그 인간이 어찌어찌해서 대충 7-8년 살다가 나오면 다시 그 짓을 할게 뻔한데...
에구~ 한숨만 나오네요.
그나저나 가영이가 별일없어야 할텐데 그게 가장 큰 문제인듯 싶습니다.
일단은 병이 어서 나아야겠지만 그 큰 고통을 안고 평생을 살아야 될걸 생각하면 ....
또다시 가슴이 미어집니다.
이 어른들의 잘못으로 애꿋은 어린 영혼이 너무 큰 상처를 받는군요.
저는 신을 믿지않지만 지금 이순간만은 신에게 기도드립니다.
가영이와 그 가족이 이 엄청난고통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를요.
댓글목록
초짜엄마님의 댓글
초짜엄마 (littlepiggy)저도 싱가폴 맘에 안드는 것도 많지만... 상식이, 원리와 원칙이 존중되는 이 나라가 부럽습니다. 도데체 누구를 위한 법이고 인권 보호인지, 정상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분노할 이런 범죄에 대한 조치가 왜 우리나라에서는 안되는 것일까요?
스마일님의 댓글
스마일 (ysm6589)
저도 서명은 했지만... 참 며칠동안 마음이 착잡하고
생각만 하면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우리나라는 왜 그럴까요? 잘못을 했으면 죄값을 분명히 치뤄야하는데 죄질에 비해 너무나 가벼운 형량이더군요.. 그아이와 그부모를 생각하면 참으로 마음이 무겁네요..
민정맘님의 댓글
민정맘 (emelisesiho)사형이라는 형별이 간단한 형별일까 하는 의문이 생겨요, 똑 같은 고통을 줘야하지 않을까싶어요. 분노가 치미는 사건, 너무나도 이해불가한 사건, 서명에서 그치고 싶지않네요. 이 사건을 계기로 강간법을 조절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전 그 재판관도 이해가 가지않네요. 사법고시 통과기준이 뭔지 의문을 가지게해주는 결과인거같습니다. 서명들어갑니다.
victoria님의 댓글
victoria (sgpore2007)우리가 나영이한테 해 줄게 뭐가있을까요,지금은 서명이라도 많이들 해 주세요,그 어리디 어린것이 암튼 가슴이 저려오네요,나영이가 처음 병원에 실려 왔을때 본 사람에 의하면 장기는 옆으로 나와서 거즈에 덮혀있고 얼굴은 주먹으로 너무 맞아서 코뼈도 박살나고 형태를 알아보기가 힘들고 눈의 흰자위는 핏줄들이 터져서 아예 붉은색이 였답니다,아래는 말 하나 마나겠죠,아이가 신음소리 조차 내질 못하더랍니다,사건 당시 수사하던 여자 경찰관도 아이 상태를 보면서 여러번 울었다고 하더군요,이일을 어찌 해야 합니까,
행복한생활님의 댓글
행복한생활 (alwayschoi)저두 서명했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첨 해봤어요. 얼마전 소고기 파동때도..남의 나라 일처럼 신경도 안썼는데. 정말 이번엔 참을 수가 없더군요. 찢어버려 죽여도 모자랄 놈보다...그 아이가 정말 걱정이예요. 사람들이 자꾸 집을 찾아간다는데..정말 생각없는 사람들이예요. 정 도와주고 싶으면 멀리서 조용히 해야죠. 찾아가서 부모 인터뷰하면서 아이 기억이라도 되살려 주고 싶은건가요. 어떻게든 최소한 그아이의 장애를 고쳐줬으면 좋겠어요. 현대의 의학으로 안될까요? 모금운동도 한다던데...꼭 동참할래요
가명맘님의 댓글
가명맘 (gundal50)
그런 돌아들은 서서히 아주 천천히 죽여야죠...
서울 시청 앞에서 국민들 앞에서요...
어떻게해요..
그 불쌍한 아이를....
것도 교회 화장실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