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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덧때문에....도와주세요

페이지 정보

  • MumToBe (bettyboop)
    1. 737
    2. 0
    3. 17
    4. 2009-07-05

본문

지금 입덧때문 정말 죽겠습니다... 매일/매시간 화장실 변기에 잡고 통사정..차안에서도 우웨우웩..
사탕을 먹어봐라, 콜라 나 사이더를 마셔봐라... 이렇게 해도 좀처럼 진정되지 않네요...병원에
진정시킬수 있는 알약을 줬는데..별효과가 없는것 같습니다., 정말 삶이 괴롭고, 왜 임신했나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도와주세요...어떻게 해야될까요? 정말 병원에 가서 링겔 맞고 누워있어야 하는건지..

그리고 병원선택은 어디가  시설좋고 가격대 좋을까요? 저는 Raffles, Mt.Alvernia 혹은 KK 생각중인데..
한국맘들 이 초보엄마에께 좀 알려주세요..지금 이글 쓰고 있는데도 계속 토할것 같아 미치겠습니다..
정말 언제까지 이 입덧이 가나요?

입덧때문에 너무너무괴로운
예비 맘

댓글목록

jinymam님의 댓글

jinymam (specialjy)

입덧심하실때 입덧약하게해주는 한약먹으면좋은데.....
한타깝게도 여긴 한국한의원이없어서리.....
힘내세요!!!!

빵쥬님의 댓글

빵쥬 (an9558)

저도 입덧할때마다 님과 같은 생각했는데ㅋㅋ..저같은 경우는 첫째때는 진짜 집에만 꼼짝하고 있었어요...근데 둘째가졌을때는 사람들 만나서 계속 수다떨고 그러니까 잊어버려지더라구요....계속 내가 입덧중이라고 의식하게 되면 더 그런것 같아요....전 한 임신4개월?3개월반까지 했어요....힘내세요~^^

sunny님의 댓글

sunny ()

바나나를 먹으니 좀 낫던데..저도 둘째때는 정말 심했거든요.-_-
힘드시겠다...

리무스님의 댓글

리무스 (khkeema)

kk병원에 얼마전에 아는사람 아이가 입원했었는데 서비스가 너무 엉망이라고 무척 스트레스 받아했습니다. 혹시 입원하시는일이 있더라도 그병원은 피하시는게 어떨지... 멀쩡한 사람도 스트레스로 병나게 만들던데...

pink님의 댓글

pink (jihae76)

저도 왕 심했어요,, 하루에 3번 이상 토하고 밖에도 못나가고 식사도 꼭 남편이 와서 챙겨줘야하고,.. 입이 화해지는 사탕과,,,야쿠르트, 요플레 수박, 메론, 바나나 귤 먹구, 둘째때는 스파클링 워터 마시면 좀 나아지고 그랬어요,,, 정말 넘 괴롭지만,, 시간이 약이예요. 전 밥 한술도 못먹었는데 결국엔 그래도 먹도록 해보세요,, 전 임신성 당뇨 걸려서 나중에 왕 고생했어요. 너무 힘들다고 단것 빵류만 먹고 있음 안되요...토해도 3개월까지 아가한테는 문제 없으니깐,,,5개월 지나니깐 전 좀 살아나기 시작했어요......너무 힘들면 그냥 빨리 한국 가세요... 전 첫때 바로 안간거 후회했어요. 둘땐 임신 알구 바로 한국 갔어요,, 그리고 매운거 먹으면 그땐 좋은데 토할때 넘 힘드러요...

전 래플즈에서 둘아이 다 출산했어요.
병원은 일단 가보시고 뭔가 필이 통하는 의사샘으로 고르세요...
대화하고 그럴때 편한 선생님....

뚱뚱곰님의 댓글

뚱뚱곰 (rosaken)

입덧엔 생강이 좋다고 해서 생강차 많이 마셨는데.
마실땐 좀 역해도 마시고나면 속이 괜찮았어요.
그리고 너무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나가서 친구도 만나고 아기용품 쇼핑도 하고 그러세요.

병원은 kk 많이 가시는것 같던데
비용면에서 걱정 없으시다면 오차드에 마운트엘리자베스나
래플즈,글랜이글즈도 좋다고 들었어요
힘내세요.. 결국은 지나가더라구요^^

세사미님의 댓글

세사미 ()

지금 몇 주세요? 저는 첫째때 한 8주부터 16주까지 했던거 같아요. 지금 둘째가진거 확인한지 얼마안되었는데 아직은 아무 증상이 없지만.. 옛날생각하면 어떻게 각오해야할지..제 주변에는 입덧한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더군여. 시간이 약이지만 아무튼 사람마다 다를테니 온갖방법으로 이겨내시길..

희망님의 댓글

희망 (bigsamdol)

저는 마운트 엘리자 베스로 다녔어요.
처움에 kk갔는데, 사람도 많고, 오래기다리고 하니까, 더 심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임덧이 느껴질때마다, 조그마한 사탕을 먹었어요. 의사가 그렇게 하라고 해서요.
근데 정말 그때는 훨씬 나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재밌는 드라마를 일부러 찾아서 봤어요. 그러니까 드라마 보는 동안에는 아무것도 못느끼겠더라구요. 조금만, 버티세요. 저는 이곳 모든냄세가 싫어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애기아빠가 한국식당에 당부부탁해서 화학조미료 넣지 않고 요리해 달라고 부탁해서 여러번 집으로 가져오더라구요.
아뭏튼, 조금만 더 참아보세요.

MumToBe님의 댓글

MumToBe (bettyboop)

친절하신 Mum들, 너무 감사드려요...오늘아침도 새벽4시부터 계속 토해 지금은 정말 정신이 몽롱한 상태입니다. 오늘은 신랑도 출근못하고 제 옆에 있네요,간호할려고 말이죠...먹고싶은 욕구가 하나도 없네요, 근데 또 안먹으면 속에서 불난듯이 쓰리고, 다시는 임신 않하고싶은 생각이네요... 시간이 약이라는데, 빨리 이 시기가 지나갔으면 합니다...감사합니다....

몽키님의 댓글

몽키 (cybermonkey)

저도 입덧중인데, 라플즈 다니구 있어요, 의사선생님이 바나나하고 요거트는 꼭 먹으라하더군요, 두개만먹어도 식사한끼 영양소 다 들어있다구요, 토할려고할땐 사탕물거나 단거 물고 지내면 조금은 낫죠...  입덧 심하면 아이 머리가 좋다데여..  화이팅!

그녀님의 댓글

그녀 (korean88)

저도 지금 첫 아이임신중..ㅠㅠ 입덧이 생각보다 심하네요..
새 생명을 잉태 한다는게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저희 신랑도 주말내내 저땜에 고생하다 오늘 출근했는데, 미안하네요

아자자님의 댓글

아자자 (sym2000)

아이쿠 남의 얘기같지 않네요~~ 그래도 조금만 견디시면 예쁜아가 만날수있잖아요~~ 힘내세요~~

쩡님의 댓글

쩡 (soonjung)

아이구 안타깝네요..저는 첫째 둘째..둘다 죽을만큼 심했어요..
꼭 절 보는듯한...전 정말 몇달동안을 거의 물로만? 미열도 긴 시간동안 있었고, 먹고 토하고 과일도 뭘 먹어도 위액까지 나올때까지 토하고... 거의 죽음이었죠...매일 변기통 붙잡고 있고...첫째땐 입원까지 하고 정말 기운없이 누워만 지냈죠..둘째도 거의 비슷하고.. 포도만 조금씩 먹었던것 같네요...절 보는 사람마다 무슨 병걸린 사람같다고 했으니까요...못먹으니 얼굴은 노랗게 뜨고, 얼굴이나 몸 마르고..정말 배만 나온... 휴...암튼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힘내세요... 그래도 나중에 아기보면 그때 기억 안나요...기운내시고, 토할때 토하더라도 한술이라도 끼니때 노력해 보시구요... 화이티~잉!
참..너무 못먹고 하면 한국에서는 병원에서 영양제 맞고 하거든요...힘내세요..

우하하님의 댓글

우하하 (asap09)

저도 엄청 심해서 친정엄마가 싱가폴에 오셔서 음식도 해주시고 별 방법을 동원해도 별로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싱가폴 구석구석에서 나는 냄새며 화장품 냄새, 비누 냄새... 모든 냄새 맡을 수가 없었고요..
그래서 한국에 가서 고국 냄새 맡으며 한국 음식 먹으니 좀 괜찮아지더라고요. 중요한 것은 정말 시간이 약입니다. 잘 버티세요.

M&Ms님의 댓글

M&Ms (judyshim01)

전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이제 입덧은 좀 사라졌네요. 그다지 심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사람들 만나서 수다 떨면 있던 입덧도 그 순간만은 잊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임신한 이후로 집에서 음식 하기 싫어 외식 엄청 했구요. 속이 비면 입덧이 더 심해지니 뭐라도 그중에서 입맛 당기는걸로 드셔야 해요. 크래커 같은거 항상 옆에 두시고  드세요. 그리고 전 병원은 마운트엘리자베스에 있는 women's clinic 가는데 조금 비싸긴 해도 서비스 참 마음에 들어요. 잘 견디세요.

hahaha887님의 댓글

hahaha887 (hahaha887)

저두 입덧 너무심한데. 그래도 옆에서 신랑이 간호해주고 하시니 그나마 편하신거네요. 전 입덧해도 별 특별히 간호도 없고 집안일안한다고 뭐라하고.와이셔츠 안다려놔서 자기가 다리더니 이게 무슨팔자냐하면서..자기일만 바쁘니 맨날 회식에 먹고싶은것도 못먹고 그냥 혼자 견뎌 내야하는게 제일 힘드네요..

MumToBe님의 댓글

MumToBe (bettyboop)

지난주엔 병원에 가서 하루정도 입원해서 수액을 맞았습니다..그후 몇일은 괜찮더니 또 이렇게 계속 토하기 시작하네요..쩡님이 써놓으신거랑 저의 지금상황이랑 너무 비슷하네요...물을 마셔도 분수처럼 토하니 말이죠..그런데 안먹으면 속이 쓰려 미치고 먹으면 토하고..
그리고 모든 음식들이 싫고 꾸역꾸역 입에 늘려고 해도 들어가지 않네요...의사말은 이제 1st trimester(12weeks)가 끝났으니 좀 나아질거래는데...정말정말 괴롭습니다...그런데 이렇게 격려말들 너무 감사드려요,,그리고 따로 쪽지까지 보내주신분들도... 쫌만 더 견뎠으면 좋겠느데... hahaha887님도 힘내세요, 남편분이 좀 더 님의 입덧을 좀더 배려하시면 훨씬 힘이 덜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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