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OE 에 문의 해 보고 한가지 알게 되어
다른 분들도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될것 같아 여기에 적어봅니다.

중학생 딸이 3월 말에 영주권을 받았는데, 제가 영주권 IC 카드를 찾으러 갈려고 했으나
저는 가디언 비자라 엄마라도 저에게 카드를 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대리인이 갈때는 그 사람 영주권 또는 시민권 번호를 주던가,, 아님 본인이 찾아야 된다구요..

그 점은 이해가 되었으나 학생이 찾으러 가기가 힘들어서 무심코 5월초에 딸이랑 같이 찾으러 갔구요.

그런데, 로컬학교 비용이 대폭 할인되는 것에 적용되는 시점은
자기들이 이슈해준 날짜 (카드에 기록되어 있음) 가 아니라,, 모든 과정이 완료되는 시점이라면서
우리가 카드를 찾아간 날짜가 기준이 된다고 하네요.. ㅜㅜ

그래서 4월분은 참작이 안되고, 5월초에 완료 되었으므로 5월분만 정산해서 1년치를 제하고 조금 남은금액을  GIRO 로 보내준다,,  이런식이네요..    4월분은 그냥 날아간거죠..

나라에서 이슈해준 날짜가 더 중요할것 같은데,, 우리가 카드를 찾아가는 날짜가 더 중요하다고 하니,,
진작에 알았으면 하루라도 빨리 찾아왔을텐데 말이죠..  1주일후부터인가 찾아가라고 했던 것 같은데,,

여러분께서는 영주권 카드 나오면 빨리 찾아오셔서 이 나라가 주는 혜택 많이 챙겨 받으세요..
싸긴 엄청 싸고 좋네요. 좋은 공부 싸게 시키니,, 좀 기분괜찮으니 용서 해 줘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