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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ttersue (butter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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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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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좀 주세요...
두 달동안 집 근처를 알아보다가..
제일 맘에 드는 곳이라서요...
선생님들...인성이나..
또래 친구들이랑은 많이 어울릴 수 있는지...
지금 32개월 된 남자아이거든요...
댓글목록
코코맘님의 댓글
코코맘 (gustjaka)
play days 는 예전 리버벨리 유이 스퀘어에 있던 비지버디 선생님들이 만든 곳이예요. 그중 술린 이란 선생님이 만든곳이지요.
시설 왕깔끔하게 잘 해놨지요. 제가 보기엔 SAS담으로 시설은 훌륭한것 같습니다. (사견입니다..그냥 참고만 하세요) 술린성격이 좀 깔끔한걸 좋아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지금은 거의 웨스턴 아이들이 주로 있어요. 가격이 만만치 않거든요. 아마 학교를 만들당시 이튼스쿨을 많이 염두했던것 같습니다. 비용면에서요..
전 그곳에 계신 선생님들중 세분 정도만 아는데요. 님께서 정확히 어느 과정에 등록하고 싶은신지 몰라서요. 술린은 엄마랑 아이가 떨어지는 데이케어같은 과정을 맡고 있구요 다른 선생님들은 우리나라 문화센타 처럼 엄마와 함께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인성은 (제가 아는 분들중..) 그냥 괜찮습니다. 늘 웃느 얼굴에 아이에게 잘하려고 하긴하는데..아이들을 엄청 무지 많이 사랑하거나 뭐 이런건 아니구요..그렇다고 얼굴 찌푸리거나 그것두 아니구요.. 그냥 보통이상 정도는 됩니다. 술린은 조금 엄하고 뭐 그런 편이구요..하지만 관리는 잘 하는편이예요.
저희 딸은 비지버디를 1년 이상 다녔구요. 지금은 다른 유치원에 다니구요..지금은 10개월된 아들이 플레이데이에 다닙니다. 깨끗해서요. 환경도 중요한거 같아요. 저희 딸은 매일 감기 달고 살거든요. 청결기준이 저희랑은 좀 다른 것 같아요..그런데 플레이 데이는 참 깨끗합니다. 새로 오픈해서 그렇기도 하고 아직 아이들이 많지 않거든요.
장점은 깨끗한 환경이고 선생님들도 뭐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단점은 유치원 과정의 경우..아무래도 새로 생긴 곳이기 때문에 커리큘럼 자체가 아직 탄탄한 단계는 아닙니다. 계속 수정하고 발전해 나가는 단계라 보시면 됩니다. 32개월이면 아직 어리니까 다니시다가 초등학교 가기전에 체계적인 곳으로 보내셔도 되구요. 아님.. 현재 만다린 과정도 할예정이고 하니 시간을 두고 보내셔도 되구요..
한번 무료로 한번 들어볼수 있습니다 신청해서 한번 보세요.. 한번 보시면 감이 오실거예요. 그럼 잘 알아보세요~^^
buttersue님의 댓글
buttersue (buttersue)자세한 답변 주셔서 감사드려요,..깨끗하다는거 너무 맘에 들어요...얼른 가봐야지요~~^^
모리님의 댓글
모리 (jins0123)저희 딸도 잠깐 다녔었는데, 24개월정도때였어요..깨끗한 공간이랑 장남감등은 너무 맘에 들었었는데, 1시간 30분 수업중에서 30분을 그냥 자유시간으로 놀더라구요..돈도 아까웠지만, 우리 딸이 그 자유시간을 너무 지겨워했어요..그러면서 1시간안에 율동, 그리기등 모든 수업이 잠깐씩 들어가있어서 좀 아쉬웠구요..
buttersue님의 댓글
buttersue (buttersue)좀 비싼것이 맘에 걸리는 중에..요긴한 조언을 들었네요...고마워요~~
토피아님의 댓글
토피아 (suejean)
저희애들은 비지바디 시절부터 한 2년여 다녔는데요, 저희애들은 아직도 플레이데이즈 얘기를 해요.
서쪽으로 옮겨서도 참 부지런히 댈고 다녔더랬죠. 저흰 동쪽이라 너무 멀어서 눈물을 머금고 그만뒀지만요.
가격이 싸진않지만, 줄리아같은데나 여기나 뭐 로컬유치원아닌경우는 다 그정도 가격이니까요.
여기다님서 아이들 영어도 참 많이 늘고 아트에 관심도 많아지게되서 개인적으론 저희한테 참 고마운곳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