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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떡집 사장님께
  • 아가맘 (ebad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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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7-11-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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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아름답지 못한일로 게시판에 오르내리게 하여 죄송합니다.

그런데 여사장님... 손님은 왕이다~라고 거들먹거리지 않았습니다.
포장 했어야하지 않았냐고 조근조근 말했지, 되먹지 않게 나이있는 한국아저씨에게
다짜고짜 반말하거나 욕설하지도 않았습니다. 포장에 대해 고민하셨다면...
말그대로 제가 말도 안되는 컴플레인을 건 것은 아닐테지요. 있을수 있는 대화였겠지요.
설마 이미 배달갔다는데 제가 다시 가져가라고 했을까요...
서비스에 대한 아쉬움. 말도 못합니까 젊은 엄마는...
그 기술자분이 전화를 바꿔 짜증과 반말. 욕설을 하는걸 옆에서 다 들었음에도
제게 전화하지 않은 여사장님... 제가 다시 전화를 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남편회사에 사과하러 오셨다고 하는데...
남편회사에 증인이 꽤 있습니다. 오시자마자 욕을 하셨습니다... ㅡ.ㅡ
한국분들이나 로컬분들 다들 백설기 먹는다고 기대했다가
요상한 시츄레이션만 봤고, 남편은 남편대로 망신당한꼴이 되었답니다.
떡 다시 가져가라고 했을때, 버리던지 맘대로 하라며 우리도 당신네 돈 받기싫다고 하셨다면서요
그리고, 사장님.. 제 남편이 그랬지요. 사과하지 않으시면 한국촌에 글 남깁니다.라고
맘대로 하세요 겁나지 않습니다. 라고 말씀하신거 기억 안나시나요.
그리고 저는 고심끝에 글을 올렸고, 한국촌에 의해 삭제당하고...
제가 알기론 한국촌 운영자분께서 사장님께 전화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사과하시고 해결보시라고... 운영자님께서 저희에게 전하신 답변은
생각해보겠다고 했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촌에 글을 올릴때는 저 말고 또다른 피해자가 없기를...
많은 분들이 보고 한국떡집이 서비스가 개선되기를 원했습니다.
물론 사과까지 받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사과하실거였으면 욕도 안했겠지요
많은 분들이 같이 흥분도 해주시고, 위로도 해주시고... 쪽지도 보내주시고...
혹은 덕이나 예의를 갖추라고 질타도 해주셨습니다. 인터넷 폭력이라는 말까지...
이 글 올림으로써 저도 이득이 없었다는 말입니다. 맘만 두배 세배 아팠지요
하지만, 이번 일이 이슈가 되었고 떡집의 서비스도 맛도 더욱 좋아지겠지요


참. 저는 전화로 주문했지 찾아간 적은 없는데요.. 누구와 헷갈리시는듯 하군요
(그리고, 이게 저희부부에게 사과한건지 여러 맘들께 사과를 한건지는 잘 알수가 없네요)

댓글목록

불루투스님의 댓글

불루투스 (bulutus2)

아가맘님 의견도 잘 읽었습니다.

이 글에도 반대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고 동조 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던 양쪽 모두 충분히 입장을 표명한것 같습니다.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라고 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댓글들 달지 마시고 각자들 생각 하시고 마무리 합시다.
그렇게 합시다~

mel님의 댓글

mel (id9444)

또다른 케이스만 나오지를 않기를 바라네요

봄이님의 댓글

봄이 (mirass)

아가맘님 힘내세요..

희량님의 댓글

희량 ()

결코 좋은게 좋은건 아닙니다. 하지만...대다수의 분들이 빨리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신 것 같군요.

아가맘님 예쁜 아가, 보시고...힘내십시오. 시간 되시면 茶라도 한잔 하러 들르세요. 쪽지, 주시던지요.

금번 일을 계기로, 사람마다 참으로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구나...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저 역시 모순되게 살고 있지는 않나...뒤돌아 보게 되었죠.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한다는거...역시나 버겁습니다.

한국떡집도 느낀바가 많으셨을 겝니다. 변화된 모습을 기대합니다. 번창 하십시오.
.
.
.
이제 내일이면 2007년의 마지막을 여는(?) 12월의 시작입니다.

슬슬, 2008년을 기대하는 설레임을 품어도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

East Coaster님의 댓글

East Coaster (kismo)

불루투스님... 조용히 덥자는데 이의 달아 죄송합니다만 중재를 하시는 건지 아니면 시끄러우니 입다물라는 건지.. 각자들 생각하고 마무리하자구요? 정작 사과할 당사자는 '그냥 한번 남자답게 붙어보자고 했다는데..(여사장님왈)' 하고서는 말도 없고.. 아마도 아직도 열받으셔서 담배만 피고 계실 것이 보입니다. 누구랑 붙어보자는 겁니까? 여자랑 붙고 기분나빠 시비거는 것이 남자 다운겁니까? 나이는 어디다가 게워내신겁니까? 많은 분들이 이제 충분하니 그만 두자고 하시는 분위긴데.. 대변인의 사과가 아니라 당사자의 사과가 필요하지않을까요?

올리비아님의 댓글

올리비아 (lasix2)

제3자이긴 하지만..떡을 사먹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이번 사건이 손님이 왕이다...라는 전제가 있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듯 싶네요.. 물론 모든 잘못에도 불구하고 손님을 왕처럼 대하는 것이 옳은것만도 아니지만...기본적으로 손님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그런 마인드가 있었다면..이런 모든 일들이 없었을 듯..싶네요.. 경험상..백일떡이라고 한다면..당연히 포장문제가 누구에 의해서든 거론되었어야 하고..떡집쪽에서는 다시한번 주문을 확실히 확인하는 것이 의무가 아닐까..싶네요...

가야금님의 댓글

가야금 ()

East Coaster씨
보니까 아가맘은 아닌것 같고
아가맘 남편이구만

남편하고 둘이 번갈아가면서 댓글이나 계속 달고
두 부부가 어찌 그리 쪽같으오
하나라도 제되로 된사람이었다면 일이 이렇게 까지 되지 않았을 것을 ㅉㅉ
두양반 참 한심하오

떡집이 잘못한것은 싱가폴 교민 모두가 다 아는 일 이지만
내가 보기엔 당신네가 더 큰 문제인것 같소

그냥^님의 댓글

그냥^ ()

위에 가야금님!
님께선 예절운운 하셨던분 같은데...
님이 말씀하셨듯이 님의 글속에 님의 인격이 보이네요.^^

번들맨님의 댓글

번들맨 (sys4cad)

정말.. 희한한 정신세계를 갖고 계신 가야금님.

소설을 쓰시지요 아예. ㅉㅉ

전 아직 입싱전인데요.. 전 사돈에 팔촌인가요 ㅎㅎ

너미님의 댓글

너미 (emliamom67)

당신 같은 사람은 가서 먹으라고도 하지도 않겠네.
떡 평생 먹지 말고 사십시요.
떡집에서 어렵게 답글을 달았는데
내용을 보니 그 아가맘도 욕을 했구, 남편또한 예의범절 모르는
사람으로 보이네.
떡 먹을 사람 먹고 먹지 않을 사람은 않먹으면 되지
불매 운동까지 쯔쯔 쯔 ...
한국 인간이 싫어져 .

번들맨님 남자분이신것 같은 싱가폴에 오시지도 않으신 분이
싱가폴에 사는 사람보다 더 말이 많으시네요.
한국말로 남자분이 주둥이만 살아 있으신가 ?

번들맨님의 댓글

번들맨 (sys4cad)

네... 아직 입싱전이지만.
여기 분들로 부터 귀한 정보 듣고 있습니다.

말로 안되면 치시게요? 좀 성인답게 논리와 상식으로 대응하세요.
익명이라고 말 함부러 하지 마시길.
보기 안좋습니다.

East Coaster님의 댓글

East Coaster (kismo)

가야금씨, 여기도 글을 올려주셨네요.. 저 싱글입니다. 하하하하.. 호적 보여드릴까요? 나이는 어디가 두고 오셨습니까? 그리고 글을 그냥 카피하셨습니다. 성의(?) 없으습니다. 또한 오타도 있으십니다. '쪽같으시오?' 글을 똑바로 쓰시고...
그리고 너미씨 주둥이만(?) 살아있다구요?
그 주둥이로 살아서 욕을 먼저 하신분이 계십니다. 한국인이 싫으시면 자랑스럽게 국적변경하고 한국인 없는데서 사시고.. 똑같은 논리로 말하자면... 살짝 반말 섞으시길래 나도 같은 급으로 가겠네..
꼭 싱가폴에 있어야만 아는 것은 아닌것 같은데...그렇지 않나?

희량님의 댓글

희량 ()

절대 납득도 안가고,,,떡집측의 답변역시 석연치 않지만,,,대다수 분들의 바람처럼 조용히 한해를 마무리하는 기분으로 지나가려 했는데, 해도 해도 너무 하시는군요.

가야금님, 너미님...온라인상이라도 예절이라는게 있는 법입니다.

번들맨님 기분 상하지 마시고, 입싱준비 잘 해서 들어오십시오. 사람 사는 사회, 어딘들 시끄럽지 않은 곳 있겠습니까? 들어오시면 좋은 곳, 많이 소개해 드리고 싶군요.

그리고 속시원히 하실 말씀 해주신 East Coaster님 역시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기분 푸십시오.



지각 없는 아줌마가 마음을 다잡으며 몇 글자 남겼습니다.

East Coaster님의 댓글

East Coaster (kismo)

저도 이만 접습니다만 혹시라도 저 예절-도데체 이분들의 예절의 정의 좀 알고파-을 너무 잘 아시는 분들이 건들지 말아주기를 바랍니다. 제~~발!!! 쫌......

루키님의 댓글

루키 (chosunrookie)

근데 이 떡집이 어디 있는거에요? 위치나 알아야 가든 말든 할텐데...

june님의 댓글

june (dumbow)

번들맨님, 희량님, Easter Coaster님.. 상대할 가치가 없어보여요~ 우리모두 에너지 낭비 하지 맙시다~!!

mel님의 댓글

mel (id9444)

아마 가야금님은 자신이 쓴글을 까먹고 저렇게 쓰셨나 보네요
저렇게 말씀 하시는거 보니 가야금님이 혹시 떡집 여사장님의 남편? 아님 그 욕쟁이 아저씨?
ㅎㅎㅎ
뭐 예절 운운하고 그러더니 역시.. 남이 못한것은 보여도 자신이 못한 것은 보이지가 않나 보네요
그 여사장님의 남편이나 욕쟁이 아저씨가 아니더라도 관계가 깊은 것만은 사실이네요

참고로 제 주변 사람들도 지금 그 떡집 안가기로 결정하고 다른데서 주문한다고 하네요. 복불복이라더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평소 다른 분들께 하시는 데로 받는듯 합니다. 고용주는 피고용주의 모든 잘못을 책임을 지는데 그 가장 중요한 부분조차도 모르시니.. 돈만 버시는 것에 급급하신게 보이네요
아마 가야금님은 이제 대화명을 바꾸셔야 할듯 한데요 ㅎㅎ

sunny님의 댓글

sunny (ys0515)

가야금님이 아무래도 떡집의 측근이라는 인상이 드네요.글만 보다 답답해서 한줄...

프리티님의 댓글

프리티 ()

완전 코메디..

lucia님의 댓글

lucia ()

가야금님과 너미님!
두분의 예절수준과 인격이 너무 흡사해 보입니다.
님들처럼 익명이라고 함부로 말하시는분들이 한국떡집을 더욱더
난처하게 한다는 생각은 못하셨나요?...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할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이성적이기보단 감정이 앞서서 구설수에 오르는 일들이 간혹 생기지요.
현상황에서 먼저사과하고 실수에대한 책임과 반성을 보여주신다면
여기 살고있는 한인들 모두가 더욱더 신뢰하고 앞으로 보다 번창할
수있도록 애정과 관심의 끈을 놓치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봄이님의 댓글

봄이 (mirass)

mel님~다른 떡집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오늘 한 번 주문해서 먹어보려구요..
한국떡집에 대한 소심한 복수가 되려나요..^^
험한 말은 못하겠고 그렇게나마 제 마음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정의가 살아있는 한국 엄마들 멋있고 존경스럽습니다..
내가 당한 일 아니라고 슬쩍 뒤로 물러서기 쉬운 세상인데,
객관적인 판단으로 앞서시는 엄마들 모습을 보니
괜스레 제 어깨에도 힘이 실어지는 느낌입니다..^^
소비자의 인격은 그런 과정들을 통해서 보호되어지는 건가 봅니다..

짱!!님의 댓글

짱!! (sunny3090)

다른 떡집있었군요..몰랐네요.
전화번호좀 올려주시길........................................^*^진짜로요!!

East Coaster님의 댓글

East Coaster (kismo)

결국은 한구촌에서 질문게시판의 글을 게시판 성격(?)과 맞지않는다는 이유로 삭제했습니다.

mom님의 댓글

mom (purin65)

또..지워버렸군여..
힘드시더라두 쪽지로 보내주시면 안되나여?
쪽지두 지울려나?
님..
전화번호 알려주세여..^^;

mel님의 댓글

mel (id9444)

글을 맘대로 지우는것도 어떻게 보면 한국촌의 횡포일수도....
뭐 솔직히 제로 보드 프로그램 하나로 운영하는 곳인데 유명하다는 이유로 넘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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