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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카페
- 이튼 보내시는 엄마님들의 조언 좀 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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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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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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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선생님께 아이에 대해서 조목조목 설명을 해 드린 적도 있고 가끔은(초기에는 자주) 이메일로 아이에 대해 많은 질문과 조언을 구했었더랍니다.
이튼 오차드점은 letterless policy라고 해서..주간 계획표 같은 것도 없을 뿐더러 종이에 뭘 주고 받고 하는 건 없더군요. 오차드점만 그런 것 같은데 말입니다.
모든 걸 메일로 주거니 받거니만 하는데 정말 제가 급해서 그런 건지 이래저래 내용 메일로 보내면 답변이 즉각 오질 않네요..어휴..속터져..
오늘은 아이가 옷에 실례를 하는 바람에 여분의 옷을 입혀 보냈던데 아무 전화 한 통 없더이다.
벌레 물리는 것 때문에 모기 퇴치 스프레이를 넣어 보내고 메일로 내용 보냈는데 아무 말이 없더이다.
아이가 물을 거의 먹고 오질 않아서 물 먹는 것 좀 도와 달라고 했더니 아무 말이 없더이다..
그리고 원래 점심 먹고 양치질 같은 것은 시키지도 않는 모양이더군요.(정말 이해가 안 됨. 한창 이빨에 신경써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칫솔과 컵 같은 거 보내도 되냐고 물어도 아무 말이 없더라구요.
원래 국제 학교들은 이런 건지...
다른 이튼 하우스에 아이 보내시는 맘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선생님께 항의?해도 되는 부분인지 아님 저의 너무 앞선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댓글목록
들들이 맘님의 댓글
들들이 맘 (ppoojj)
제 아이두 오차드 이튼 하우스에 다니구 있는데
서로 연락하면서 지내요^^
제 연락처는 9476-9775,6833-7706입니다~~*^^*
rainy님의 댓글
rainy (emkrisyoon)
키모 3기 Kris 입니다. 따라서, 간략하게만 적을게요.
- 이메일, 혹시 다음으로 보내시지 않으셨는지요? 다음 메일의 경우 받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회신 시 안티스팸 자동필터 기능이 있어 못 받으실 확율이 커집니다.
- 주간계획에 해당하는 뉴스레터 등이 모두 이멜로 가능만틈 커뮤니케이션에 회신이 없었다는 것은 분명 기계적인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담당자에게 재-확인 요청하여 두었습니다.
- 양치는 재-확인해야 하는 부분입니다만, 본인의 다국적 기업 근무 경험으로 볼 때 한국인들이 분명 더 철저한 부분 같습니다. ^^; 아동들의 경우에는 건의(?) 해 보실 수는 있겠지만 한국이 다소 앞서가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어디까지나 사견)
효지님의 댓글
효지 ()
Kris님 오랜만이네요.. ^^ 잘 지내시는지..메일 문제는 제가 처음부터 메일 변경된 부분을 계속 말씀도 드리고 메일로도 드렸는데 담당자분이 수정을 안 하셔서 한 번 제가 레터를 못 받아 아이가 학교 쉬는 날 가는 줄 알고 실수한 적이 있었습니다..흐..
그 이후로는 메일 잘 오구요..일주일에 한 번씩요..아무래도 한국유치원에 다닌 경험이 있어 그런지 계속 아쉬운 부분이 생기기는 합니다만 다 저의 소소한 걱정거리들이죠. 제 생각만 넘 앞서가네요..^^
rainy님의 댓글
rainy (emkrisyoon)
아무래두 한국 유치원보다는 컴에서 아쉬우신 부분이 있을 거예요. 오늘 아침 이자벨에게 다시 한번 메일 확인했구요. 적응을 잘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절대 한멜로만 안 보내심 되요. 글구 위에 이름 비슷한(?) 맘과 강의를 하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실거예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