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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카페
- 저도 입싱 첫소식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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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 (dohu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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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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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이런저런 질문해가며 정보 얻어서 겨우
7월초에 신랑먼저 여기로 보내고 혼자 짐정리해서 보내고
회사에서 마련해준 임시숙소에 한달간 머물고 있네요.
그동안 정말정말 감사한분들 많았네요. 감사합니다~ ^^
한국촌같은 까페가 있는건 오기전의 저에게는 구세주였어요.. ^^
오자마자 이틀쉬고..이틀만에 집을 구했네요..
생각보다 넘 빨리 구해서 잘못한건 아닌가 싶기도 하공..
두군데 집을 보니 약간 절망적인 생각이 들어서..빨리 결정을 했는데..걱정이네요.
생캉 mrt 근처에 있는 콘도인데..
신랑회사가 남쪽 끝에 있어서 40-45분 걸릴꺼 같더라구요.
여기 사람들은 왜 그리 멀리 얻었냐 하시는데..
한국에서 그 시간이면 그리 먼 거리도 아니라..ㅋ
계약하고나서도 쭈욱 한국촌 벼룩시장같은데 와서 둘러봐도
그다지 후회되진 않을꺼 같은 생각이 들어서 다행이긴 한데..
살아보질 않았으니 잘은 모르겠네요.
혹시 생캉 mrt부근 아시는분 있으시면 살기 좋은지 어떤지 알려주세요~ ^^
신랑은 싱가폴 온날부터 출근해서 일하고 두달이나 공석으로 있어서
일이 넘 많이 밀려있다고 정신없고..
저는 임시숙소에서 살림도없이 밥도 사먹고 멍하니 있자니..
하루종일 말할사람이 없어서 입안에 거미줄 생기겠습니다. ㅋㅋㅋ
혼잣말이라도 열심히 해야겠네요~
신랑 회사에 중국분이 한국음식을 좋아하는지..
비락수정과를 선물로 몇개줬는데...
글케 개운하고 맛있는지 여기와서 알았네요..온지 얼마나 됐다고..흑.
이럴줄 알았으면 그런거 많이 사올껄 그랬어요.
이주비용이 사비도 아닌데 말이죠..ㅋ
만들어서 마셔야겠어요~ ^^
그럼..모든분들 행복한 싱가폴 생활하시기를 바랄께요~ ^^
날씨가 생각보다 시원해서 좋네요~ ^^
댓글목록
더위먹은..님의 댓글
더위먹은.. (annakimmun)
전 갠적으루 외각 지역을 죠아해서..나쁘지 않은데요?
제 친구중 하나가 셍깡 사는데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 사는 곳에선 10분~15분 거리인거 같아요.
저는 동북쪽 끄트머리에 사는데요, 시내까지 mrt로 한시간 걸립니다.
복잡한 시내에 있다가 울동네 오면 조용하구 시원하기까지...
그리 개의치 않으셔도 ....
출근 한시간도 머 괜찮은데...어쨌거나 즐싱하셔요.
그리구 요새 이상스레 시원하네요..이젠 해가 그립다는....
tea4u님의 댓글
tea4u (rimyfine)
저두 셍캉이 살기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현지인들사이에서도 새로 개발된 주택단지가 많아서
깨끗하고 좋다고 인기라고 하던데요.
물론 시내와 거리가 있지만 지하철타고 다니다보면 그냥저냥
사람사는 곳이 다 그렇습니다. 특히 북동선이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편이라 앉아서 오실 수 있구요, 남북선과 연결되는 도비갓역부터 오차드라고 생각하시면 되기 때문에 시내도 그리 멀지 않구요
하버프론트 역에는 비보시티가 있으니 왠만한건 거기서 다 구경하실 수 있을 거에요.
저도 요즘들어 내가 만약 새로 집을 구한다면 셍캉도 좋겠다... 라고 생각한답니다.
새로운 생활 즐겁게 시작하십시요!!!
글쎄님의 댓글
글쎄 (mirin)
쌩캉이 어딘지는 잘몰르겠는데 45분거리면 그냥저냥 다니실만할꺼같아요..좀 지루해서 그렇지..
전 신랑회사에서 가까운곳으로 얻다보니 집에서 시내까지 mrt로는 한시간정도 걸리는데(차로는 30분)..한적하니 괜찮아요..
게다가 요즘 렌트도 많이 올라서 좀 외곽에 사는게 현명한거같구요...아마도 애들 학교갈때까지는 여기살지않을까싶어요...
집 잘구하신거 맞아요 ^^;
몽님의 댓글
몽 (dohurty)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순간의 선택이 2년을 좌우하니...계약하고 나서도 신중했는지 돌아보게 되네요.
전에도 분당 오리역에서 강남까지 출퇴근을 했었으니
시간문제는 없을꺼 같아요. LRT로 4정거장인가 가면 재래시장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답변을 보니 한시름 놓이네요~ ^^
그럼. 자주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