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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카페
- [re] 용감하게 학년 낮추기..제생각은 똑같습니다.
- 나도 한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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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1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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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다시 읽어보시면 자신이 쓴 글이 coherent 하지 않다는 것을 아실 것 같은데...
아마 singalove 님의 자제는 심성도 여유 있어서 환경에 적응도 잘 하고, 남이야 어떻든 주어진 위치에 만족하고 잘 지내는 것 같아 좋습니다.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자기만 좋다면요.
그렇지 못하는 다른 학생들과 그런 학생을 자제로 둔 분들이 걱정인 것이지요.
쓰신 글을 보면 마치 관공서 벽에 걸린 상투적인 표현이 참 많아서 처음엔 유학원 사람이 쓴 글인 줄 알았습니다. 아니겠지요. 그리고 한국을 움직이는 사람 중 어쩌고 표현은 그 근거가 불충분 해 보입니다.
그리고 쓰신 내용을 보면 마치 한국의 모든 엄마들이 특목고나 기타 기형적인 학교를 모두 우상시 하는 줄 아시는데... 여기나 미국에서 사는 적지 않은 수의 부모들이 그런 학교를 얼마나 신기하게 바라보는지 아시는지요? 학교도 아니고 학원도 아니고, 오로지 상급학교 입학을 위해 학생을 사육하는 듯한... 적어도 그런 학교를 절대 보내지 말아야 할 곳으로 여기는 분들이 외국엔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 주십시오.
글 내용에서 짐작컨데 어느 엄마가 쓰신대로, 해외 생활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신 것 같고, 더 나아가 해외에 친한 분이 오래 산 적도 없는 듯 합니다. 그렇지요? 그렇지 않고서야 글 내용처럼 쓰시기 어렵지요.
자신의 입장을 자신의 위치에서 합리화 하시기 보다 왜 이런 문제가 여러 사람 입에서 한 목소리로 나오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데빗맘님의 댓글
데빗맘 (jneekim)
글 내용에서 짐작컨데 어느 엄마가 쓰신대로, 해외 생활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신 것 같고, 더 나아가 해외에 친한 분이 오래 산 적도 없는 듯 합니다. 그렇지요? 그렇지 않고서야 글 내용처럼 쓰시기 어렵지요
<== 자신의 의견과 맞지않는다고해서 이런 인신공격성 글은 좋지않습니다 저도 아시아님 글에 어느정도 많이 동감합니다 저 자신이 기러기엄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님이나 싱가러브님의 글이나 어떤부분은 동감하고 어떤부분은 동감하지못하고 그렇습니다.
사람얼굴 천차만별이듯이 의견도 제각각일진대 어느한쪽으로만 모는건 좋지않다 생각해요.취사선택이란 말이 괜히 있는것이 아닙니다.
어차피 판단은 각자의 몫이고 어느것이 딱 정답이라고 누가 말할수있겠습니까?
엄마님의 댓글
엄마 ()
저도 나도 한번님의 표현이 좀 서툴렀다고 생각되네요. 아무리 글 내용에서 그런 짐작이 가능하다고 해도 그렇게까지 직접적으로 얘기하실 필요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데빗맘님 말씀과 같이 인신공격성 글이라고는 생각하기도 어렵군요. 외국 생활을 직접 해보지 않은 것이 무슨 죄도 아닌데 그걸 얘기했다고 인신공격이라 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그런 표현을 하신 것이나 그것을 공격이라고 느끼는 분이나 다들 생각을 다시 해보셔야 할 문제 같습니다.
모두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같겠지요.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고 우리 자녀의 미래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자... 뭐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제 생각이긴 하지만... 어차피 대부분의 기러기 엄마나 단기 유학생 부모들은 남이 뭐라든 상관하지 않는다고 느껴집니다. 그냥 잘 하시라고 내버려 둬 드리는 것이 오히려 도와드리는 것 아닐까요? 맘이라도 편하게...
윤씨네님의 댓글
윤씨네 (kimysook)한번님의 글에 어패가 있군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중학생 엄마들중 아이가 실력이 되는 데 특목고를 안보내고자 하는 엄마들이 몇명이나 될까요? 그리고, 외국에 사는 엄마들이 한국으로 고등학교를 보내지 않는 것을 윗글에 맞춰 비교한다는 것도 우습구요. 그리고, 싱가러브님의 글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관공서 운운, 원글님이 외국생활을 전혀 안해봤다거나 아는 사람이 없다는 둥의 확인되지 않는 공격성의 글은 자제하시는 게 좋을 듯.. 그냥 엄마님의 글 처럼 그냥 놔 두시는 게 좋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