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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역해 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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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맘 (kdy98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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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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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해 주실분.........
댓글목록
노랑님의 댓글
노랑 (ibcom2)학교 문제면 그냥가셔도 될듯 싶어요. 제 경우 처음 면담때 (그땐 정말 아임 소리도 못했거든요.) 편지로 써갔어요. 영어 잘못해서 하고 싶은말 썼다고요. 그랬더니 더 친절히 제스쳐로 설명해 주시던데요.
결심님의 댓글
결심 (hym0427)
내가 엄만데..남이 얼만큼 엄마맘을 알아서 얘기해 줄까요,,
선생님이 엄마는 안 쳐다보고 중간에 끼어있는 사람 얼굴보고 말하실텐데..늘 통역할 사람을 끼고 학교 갈 수도..,,
노랑님처럼 여쭤 볼 말,,꼭 해야 할 말,,한국말로 간단히 쓰시고,,다시 간단히 영어로 바꿔보시고,,다시 읽어 보시고,,다시 벽보고 혼자 해 보시고,,학교길 가는 도중에도 다시 혼자 중얼중얼 해 보시고..
선생님도 집중해서 들으려고 애쓰십니다,,
입 밖으로 내어뱉어 본 말이 또 나오게 되지..안 해본 말이 저절로 입에서 나오지는 않더군요,,
하루에 한 가지씩..Random topic 을 정해서 혼자하는 연극을 매일 해 보세요,,동화책을 소리내어 읽으셔서 내 발음도 들어보시고 내가 읽는 소리 녹음도 해서 다시 들어보시고,,애들 동화책에 끼어 있는 CD 틀어 놓고 받아쓰기 해 보시고..이때 주의할 점은 조금 듣고 못 받아 적었다고 바로 돌려 다시 듣지 마시고,,한 문단씩 쭉 적으신 후,,미처 못 적은 부분을 다시 두번째 들을때 메꾸시는 방법으로 해야 효율적입니다,,책안에 들어 있는 표현법과 늙어가며 까먹은 문법들을 다시 배울 수 있습니다,,단어장 만들지 마시고 단어카드를 만드셔서 늘 들고 다니시고 휴대용 카셋테잎 사시고 부엌에서 일할때 틀어두시고,,우리는 따로 공부할 시간이 없으니깐,,
학원 안 가도 집에서 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는데..
학교에 가셔서 일본엄마를 사귀시고 대만엄마를 사귀시고 그 다음에 노랑머리들을 사귀시고,,노랑머리 파랑눈들이 모이는 모닝커피모임에 쑤시고 들어가시고,,방학때는 돌아가면서 집집이 놀러 다니시고 집으로 불러 모으시고,,엄마들끼리 친해지면,,그 집에 애들은 자동으로 따라 옵니다,,그러면 애들도 공짜로 떠들 시간이 늘지요,,튜션비를 벌 수 있습니다,,
영어로 일기도 쓰시고,,
애들이 늘어가는 영어실력을 쫓아가시려면,,엄마도 해야 합니다,,
애들보는 동화책..많이 읽으세요,,동화책..만만하지 않습니다,,
tea4u님의 댓글
tea4u (rimyfine)결심님, 멋져요!!
a.star님의 댓글
a.star (ekkim1214)
윗분들 모두 멋지신데..
싱맘님께선 좀 다급하시니까
우선 통역을 해줄 수 있는 분을 소개시켜주심도 좋을 듯 싶어요^^
전 소개시켜들릴 분이 없어서...^^;;
저야말로 결심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공부해 볼께요~!
해녀님의 댓글
해녀 (diver2565)
만약 아직도 못 구하셨다면 몇가지 질문을 적어가셔서 질문하신다음에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달라고 해보세요. 정말 친절하게 적어주실거예요.. 대부분의 엄마들이 선생님께 드리는 질문 몇가지 올릴께요.
How is my son(or daughter) doing in school?
Has he(she) improved?
Is there anything I can do to help him in his studies?
Can he get along well with his classmates?
Tell me more details?
Compared to their classmates, how is their English? Which area should he improve on?
마지막에 Can you write down What you have said? 하시면 될거예요..아니면 그냥 적어가신 노트에 질문난 밑에 공백을 많이 두고 가셔서 그 밑에 적어달라고 하셔도 될거예요. 더 고급스런 표현도 있겠지만 전 이정도만 질문해도 너무나 많은 대답을 해주셔서 제 머리에 다 담아오지도 못한답니다~^^
찐님의 댓글
찐 (mydml)
해녀님이 적어주신거 저도 참고할께요.
저희 애가 담주부터 유치원다니거든요^^
저도 사실 영어가 짧아 ...며칠전 선생님께 편지 써서 드렸습니다.
(편지는 한국에서도 유치원선생님께 드렸었거든요.)
근데..선생님이 너무 좋아하시던걸요.
싱맘님..저도 영어 무진 못합니다.
옆에 누가 들으면 창피할 정도랍니다.
중학교는 나왔나 싶을 정도로요&&
근데...그냥 용기내서 합니다.
말이 되든 않되든..손짓하면서...눈 똑바로 쳐다보고..말해봅니다.
다행히 알아들으면 좋구요..아님..이렇게 말하고, 저렇게 말하고 해보니...콩글리쉬지만 많이 늘더군요.
첨에 저도 통역할분 구할려 했는데..마땅치 않더군요.
해녀님이 적어주신 방법이 아주 좋다고 생각됩니다.
잘 해내실겁니다..^^
homestay 생님님의 댓글
homestay 생님 (emelizalee04)
학교에 가서 잘 상담을 하시고 싶으시죠..
아이의 학습 문제 이니,, 제데로 하고 알아듯고,, 하고 싶은신 말..
7 년 동안 ,, 나의 학생들을 가르키면서,, 필요한 통역 과 컨설팅 을 해 왔어요.
S$150 / 3 시간..
외국 학교를 평생 으로 교욕 받아서,,
필요한 언어 소통 과 학업에 관해 알아서,,
필요 하시면, 연락 주셔서,
서로 의논 놔누어 되요
도와주고 싶네요...
같은 엄마 끼리
전화: 8233 0106
Mrs. Eliza Lee
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iris8962)
담임 선생님 면담이 보통 30분이 채 안되던데...
아들 학교나 딸 학교나 학생 한 명당 10분 정도만 시간이 잡혀져 있더라구요...
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iris8962)그러니 제 생각에도 해녀님이 적어 주신 것 참고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
거위의꿈님의 댓글
거위의꿈 ()좋은 조언들입니다.. 어디 다 숨어있다가 이제들 나타나시나요^^
싱맘님의 댓글
싱맘 (kdy98512)
여러분들의 좋은말씀 덕분에 선생님께 편지 써서 혼자 다녀왔습니다
모든분들 너무 감사했어요
큰 힘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