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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룸 (leeyh66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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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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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살아들과 7살딸을 둔 엄마입니다
씽가폴엔 방학을 기준으로 이번이 세번째 어학연수를 오게 되었구요..
여기엔 친척(고모,작은아빠)이 살고 있어서 매번 맘 편하게 연수를 받고 있는데 고민이 생겨서요
이렇게 방학을 이용해서 연수를 받는것이 좋은지 아님 여기서 학교를 보내야 하는건지...
참고로 아빠가 함께 올수 없고 여기있는 두~세달기간에도 아빠를 무지 그리워한답니다.
2~3년정도 여기서 학교를 보내는걸로 부부가 의견을 조정중인데 막상 막막하고 자신도 없구요...
여기에 계신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잠뽀맘님의 댓글
잠뽀맘 (semmul88)
목적이 분명해야 할 것 같은데....
솔직히 전 아빠랑 떨어져서 공부하는 것이 힘듭니다.
아빠랑 았으면 좋은데...
그리고 싱가폴로 영어 연수 ... 아니라 생각합니다.
영어는 그 문화랑 같이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기서 국제학교 보내실 것이 아니면...발음이랑 영어권 문화를 배우는데서 오는 수준높은 영어는 배우기 힘듭니다.
단지 한국에서처럼 단어와 그래머 작문 공부 열심히 하실거면 오세요.. 근데..저는 이미 일을 저질러 버려서 여기 싱가폴로 왔지만 ,
단어 그래머 작문은 한국에서도 여기에서 드는 비용을 쓰시면 가능할 것 같은데...여기 한국아이들 과외 열심히 한국에서처럼 받고 있는 걸로 아는데..
신중히 선택하세요..어뻐렁 헤어져 지내는 거 정말 힘든 일입니다.
환율도 오르고...여기 싱가폴 집값에, 물가에, 그 돈이면 한국에서 그정도 과감히 투자해 보세요...여기보다 더 좋은 결과 나올껄요...
솔직히 전 후회막급입니다,,,싱글리쉬 죽입니다.
영어, 그 자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문화까지 흡수하면서 배우실려면 다른 나라로...
베이징?님의 댓글
베이징? (ptk0911)
- 모든건 자기가 하기 나름이겠지요? 여기서 영원히 사는것도아니고
본인이 목표했던거 달성하면 ... 그리고 도전하고..저는 개인적으로
는 생각보다 만족합니다..오래있을곳 은 아닌것같구..한국에서
공립기준 6시간씩 영어배울곳이.....글쎄요..어차피 판단은 각자
의 몫이라....
dltjsdid님의 댓글
dltjsdid (lsyh11)
초등과 중학생맘입니다...여기 친척이 사시고 연수를 몇번오셨으니까 싱글리쉬와 여러 여건에 관한 건 잘 아실거 같고,다른 영어권과 비교해 볼때는 장단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저희 초등생 아이는 한국에서 영어를 곧잘 하는편이었는데, 기본적인걸 많이 간과했더군요...단어,그래머,작문은 중요한 부분이죠..
로컬 영어 교육을 받으면서 아이가 무엇이 부족한지 알수 있었어요.
많이 늘것 같습니다.기본 부터 다시하는 자세로 공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