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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전화카드 어떤 거 장만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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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위의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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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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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면 잘 할거같아서 말리진 않지만,첨에 니가 고생할 걸 생각하니 시집갈때 한 개라도 더 사주지 못한 것도 생각나고 많이 아쉽다.." 시며 무뚝뚝한 제 눈물샘을 콸콸 틀어놓으시지 뭐에요..
이제까지 직장다니는 저 대신해서 제 새끼 둘을 친자식보다 더 챙기셨는데 이렇게 생이별을 시키다니 저도 참 모진거같습니다.헐..
그래서..선물로 국제전화카드를 사드리려 하는데 시간도 촉박하고 뭐부터 챙겨봐야할지..
할머니가 쓰시기에 불편하지 않을걸로 추천부탁드려요...
(다시 씩씩 모드 전환!!)
쌩뚱맞네요.다시 읽어보니 ㅎㅎ .. 울 엄니, 손주들 목소리 자주 들으라고 부도 날 염려없는 좋은 국제전화카드 어디서 사는지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다크님의 댓글
다크 (assa0122)
어머니께서 컴퓨터를 다루신다면 웹캠을 장만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저희는 그걸로 집집마다 설치해서 잘 쓰고 있거든요. 한 시간동안 이야기해도 거뜬해요.^^ 전화비 아까워서 이런저런 얘기 아끼는 것보다 그거 설치해서 애들 학교 이야기도 실컷 하고 성적표도 보여 드리고 영어나 중국어 책 읽는 것, 노래부르는 것 다 한답니다.
그리고 만약 전화를 쓰실 것 같으면 여기서 한국으로 전화하는 게 훨씬 싸요. 전 핸드폰으로 거는데 전화 카드 사서 쓰는 것보다 싼 것 같아요. $10 할인해서 $9 주고 사도 얼마 못 쓰는데 그냥 충전식 핸드폰 사서 친구들과 실컷 통화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