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182
- 학부모카페
- 싱가폴가려는 엄마인데요~
페이지 정보
- *^^*써니세상 (lovessuny)
-
- 851
- 0
- 7
- 2008-10-29
본문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그리 많은 정보가 있지 않아서요..
유학원을 찾아가서 먼저 상담을 받아야하는지요.. 그럼 영어를 못하고 잘 모른다구해도
괜찬다구.. 다덜 그렇게 간다구하면서 좋게 말할까봐 것두 걱정이되네요..
아이(5살.3살) 둘과 엄마가 가려합니다.. 엄마들 영어수준은 어떠신지..어느정도는 알아들어야하는지..
아이들은 영어를 못해도 가능한지요.. 아니면 한국유치원을 보내야하는지요..
좋은지역도 많겠지만.. 가장 많이 거주하시고..추천해주실곳은 어느곳인지.. 준비자금은 얼마나 예상
해야하는지요.. 한달비용도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myself님의 댓글
myself (hongcom21)
어떤 이유로 오시는지가 젤 중요한 것 같네요..
아주 어린아이 둘이면 홈스테이도 처음엔 힘들고,
곧 방을 얻으셔야 합니다.
남편분이 나중에 들어오시는 건지??
엄마혼자 아이가 너무 어린데 ???
주재원이나 취업이 되서 오시는것이면 국제학교로,
그렇지 않으면 로컬학교가 맞죠!
엄마들은 잘하시는 분, 보통, 못하시는분 세 부류겠죠?
전 못하는 부류구요... ^^;;
와서는 다 하게 되구요,
집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별의 별 경우가 많구요,
간단하고 보편적으로 말하면,
mrt가까운 시내쪽은 방3 4500-5000불 / 조금 벗어난 곳은 방3 2500-3000불 / mrt와 떨어져서 버스로 이동해야하는 곳은 2500불선이구요,
어떤 분은 mrt와도 먼데, 시설만 조금 좋다고 3500불가까이 내는 사람들 90%는 후회하더라구요..
학교와 가까와야하구요...
생활비는 한국과 비슷..
더 궁금하신것 있으면 쪽지주세요~
*^^*써니세상님의 댓글
*^^*써니세상 (lovessuny)
남편은 들어오지 않아요.. 저랑 아이둘만 나가요..
처음에 당황하지않게 한국유치원으로 보내라구 하던데.. 맞는지요..
한국유치원이 두군데라고 읽은듯한데..그곳이 어디인지.. 아마도 정착할려면 그곳으로 해야하겠죠??
행복한생활님의 댓글
행복한생활 (alwayschoi)아무래도 MRT 가까운곳이 이동성이 좋죠. 저희집은 mrt에서 걸어서 진짜 5분이예요. 저희 엄마가 애데리고 가까운 도서관이나 쇼핑 센터도 가고..좋아요. 만약 버스타고 mrt갈아타는곳에 살았더라면 저희 엄마가 많이 자유롭지 못하셨을꺼예요. 여기 버스도 잘 안오잖아요.(싱가폴 사람들은 자기네 버스 시스템이 무지 잘 되있는줄 알지만 말이죠.) 택시부르면 잘 오지만 아무래도 비싸죠. 그리고 peak시간엔 30분이상씩 전화 불통인 경우도 많죠.
철이맘님의 댓글
철이맘 (lybdesign)엄마 혼자 아이들이 오기엔 너무 어린건 아닌지요! 혹시 공부가 목표인지 아니면.... 개인적인 일이라서 잘 모르겠지만 목표가 분명하셔야 할 듯 해요. 환율도 장난이 아니라서 집세랑 생활비, 교육비가 크거든요. 목표를 분명히 정하시면 아이들 유치원도 결정하기 쉬울듯...ㅎㅎ
준오맘님의 댓글
준오맘 (k0041067)
그러게요..저도 위의 철이맘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아이들 영어 때문에 오신다면 그러기엔 아이들도 어리고...아빠도 없이 엄마 혼자서는 좀 힘들 실 것 같은데요..엄마께서 영어가 아주 유창하시다면 왜 오실려는지를 분명히 하시고 오시는게 좋을듯...첨에 저도 물가가 울 나라보다 좀 싼줄 알았는데 절 대 아님!!! 한국보다 비싸면 비쌌지 절 대 안쌈..우리나라는 그래도 물건을 많이 산다던가 하면 좀 깍아주던지 사은품도 주고 그러지만 여긴 그런거 절대 없음...더군다나 집과 관련한 핸디맨 한번 부를떄마다 100불은 기본이고 공공요금도 비쌈..저희집 가스비 나온거 보고 뜨악!!했잖아요..여긴 가스도 수입해서 그런다나 모라나..더군다나 병원도 우리나라만큼 좋은 시스템이 없는 것 같더군요..general이라고 우리나라 가정의학과 병원 같은데 가면 그래도 싸지만 specialist라고 전문의한테 가면 기본이 100불에서 300불임...아이들이 어리니깐 병원을 어디로 가고 또 의료보험은 어떻게 할건지등등을 살피셔야해요..근데 웃긴건..specialist한테 가서 깍아달라고 사정하면 좀 깍아줍디다~~무슨 병원비가 의사 맘대로여!!
아무튼 잘 생각하시고 오세요...
봉숭아님의 댓글
봉숭아 (daum)영어 때문이면 여기는 아니에요.싸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이에요.
학생장님의 댓글
학생장 (likefire)
저도 100%동의 합니다...가장 좋은 나이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한국나이 7세 정도...
학교들어가기 1년 전 정도에 한글 다 떼고..그렇게 오는게 그나마 제일 좋은 것같아요.
일단 목표가 가장 중요하죠..
아빠 없이 아이들이랑 엄마만 사실거면....어휴...힘드실것 같아요.
매이드가 있기는 하지만..워낙 체험 극과극 수준이라서..크게 기대할 수준이 못되고...
환율이 일단 너무 높고..
생활비는 정말 우리나라만큼 들어요...저 정말 아끼면서 살고 있는데...별로 남지를 않더라구요.
품목마다 조금 비싸고 싼게 달라서 그렇지...평균생활비는 비슷하답니다.
병원비...엄청 비싸죠...그리고 주위에 가까운곳에 병원 별로 없어요..아주 큰 단지에나 조그만 병원이 하나 있을까 말까...대부분 차를 타고 나가야 하고..
저희 딸은 집에서 넘어져서...턱을 5바늘 정도 꿰멨는데...세상에 $2500정도 나왔어요...여긴 다 민영보험이라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차, 집, 병원비 이세가지가 우리나라랑 비교하면..너무 비싼 항목들이죠..
집은 어린 아가 둘이랑 계실거면..방 둘이면 되시겠고...
East에 베독(Bedok)이라는 지역에도 한국분들이 많이 사신다고 들었어요.
유치원 비용도 한국이랑 비슷한 수준이고...
만약에 별도의 과외 내지는, 학원 같은 곳에 보내실 거면...그것도 한국보다 비싸다고 보시면되요..거의 집으로 와서하는 1:1 형식의 사교육이 많고..그렇게 하면....1주일 한번 하면서도 회당 $30~50 수준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 같더라구요.우리나라 처럼 주위에 다 학원 천지인 나라가 아니라서...보내려면..너무 멀고...차량을 운행하는 것도 아니고..은근 불편한 일이 많답니다. 안전하고...깨끗하고...그건 좋아요...ㅎㅎ 생활 단순하고...그것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