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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학교에서 대출받아온책에 엄마들 낙서하지맙시다
페이지 정보
- 랄라~ (pe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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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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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0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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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이가 좋아해서 학교에서 몇번이고 빌려오는 책이있어요..킨터애들 보기좋은 그림책인데..
이번에 아이가 빌려온걸보니, 책 한권 전체에 걸쳐서 누군가 부분부분 단어들 밑에다 한글로 뜻풀이에 발음기호,읽기쉽게 표시하려는건지 단어 중간중간에 / 이런표시까지..제일 마지막장에는 친절하게 The end..라고까지 썼더군요..
아이글씨아니고 분명 어른글씨였어요..참..한국사람으로서 부끄럽더군요..
7살 아이가 하는말이,자기책도 아닌데 남의책에 이렇게 낙서를하면 어떻게하냐고..낙서가 있어서 글씨읽기 힘들다고..다른나라 사람이 이거 한국사람이한거 알면 창피해서 어쩌냐고하더라구요..
7살짜리도 부끄러운것을 아는데..남의나라에서 있을수록 모범이되지는 못할망정 최소한 기본적인 예의는 지킵시다.
이번에 아이가 빌려온걸보니, 책 한권 전체에 걸쳐서 누군가 부분부분 단어들 밑에다 한글로 뜻풀이에 발음기호,읽기쉽게 표시하려는건지 단어 중간중간에 / 이런표시까지..제일 마지막장에는 친절하게 The end..라고까지 썼더군요..
아이글씨아니고 분명 어른글씨였어요..참..한국사람으로서 부끄럽더군요..
7살 아이가 하는말이,자기책도 아닌데 남의책에 이렇게 낙서를하면 어떻게하냐고..낙서가 있어서 글씨읽기 힘들다고..다른나라 사람이 이거 한국사람이한거 알면 창피해서 어쩌냐고하더라구요..
7살짜리도 부끄러운것을 아는데..남의나라에서 있을수록 모범이되지는 못할망정 최소한 기본적인 예의는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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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984님의 댓글
1984 (reading)개인이 소장 하고 있다가 기증하고 가기도 하니 그런거 아녔을까요?
글작성
[re] 2012 글로벌 픽크닉을 끝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