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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 (ro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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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
    3. 3
    4. 2008-02-15

본문

책을 읽어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책은 우리들에게 간접적인 경험과
그 경험들로 인해 얻을수 있는 정보가 무궁무진 하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책이야말로
이세상에서 제일 좋은 선생님,
조언자라고들 합니다.


2월 학부모 모임에서
학교 도서관에
우리 아이들이 읽을수 있는
책을 기부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현재 도서관에는 아이들이 읽을수 있는
책이거의 없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나온 의견이
각자 읽고 감동이나 내용이 좋았던 책이 있다면
추천해 주시고 또 댁에 추천도서가 있으시다면
1-2권 좋은 맘으로 기부도 부탁드리고
혹 관심과 애정이 있어 참여하고 싶으신분이 계시면
약간의 기부도 받고자 하옵니다.


간혹
"영어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책은 무슨책이야?
아이들이 책을 읽기나 할까? 그시간에 영어책이나 단어 하나더 외우는것이 낫지"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도 계실듯하지만 (사실....이것이 제 생각이거든요. 하하하하)


그러나
우리들의 아이들은
붉은 한국인의 피가
혈관을 타고 흐르기 때문에
영어책엔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도
한국책은 끌리기도 할것이며
영어책이든 한국책이든
좋은 책을 많이 읽으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양가는 동일하다고 봅니다.


내아이는 읽지 않을지라도
책에 관심있는 우리들의 아이는 읽을 수 있으니
서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각 학년별 담당님은 대표님과 통화하시고
다음달 학년별 모임에 반영해서
좋은 성과보여 주십시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
우리 조상들이 살면서 터득한 득도의 단계에서 얻은
삶의 결정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뉘앙스 인지 아시지요?
하하하하
이건 달리 표현하면 협박입니다요......

늘 건강 행복하소서.

댓글목록

너구리님의 댓글

너구리 (junmami)

초등맘이긴하나 사실 영어단어하나보다는 한국책이던 영어책이건
책으로 알아가는 것이 시간은 걸리나 바람직하다는 생각이고 책을 많이 접한 친구를 따라잡기란 쉽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하이스쿨처럼 초등맘들도 체계가 잡혀야 할텐데...26일 모임에서 좋은 열매가

호야맘님의 댓글

호야맘 (dlduddlakstp)

한나님의 달필에 깜짝!
좋은 말씀 감솨합니다.
동참.동참..끄덕끄덕..

한나님의 댓글

한나 (robin)

호야맘님의 동참!
정말 감사하고 귀하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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