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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입싱한 지 만 삼 개월 된 초보엄마입니다.
>처음에는 뭐가 뭔지 몰라 매일 매일 허둥지둥 어리버리 살았는데
>이제 조금 여유가 생깁니다.
>
>여기 온 목적이 아이들 공부를 위해서이긴 하지만 너무 아이들에게만
>올인하면 지나치게 간섭하고 집착하게 되어 아이들을 오히려 더 힘들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해서 저도 나름대로 즐겁고 유익한 나만의 싱생활을 해 보려고 하는데
>우선 요놈의 영어라는 놈이 걸리네요.
>
>제가 한국에서 유명하다는 학원은 다 다녀보고 했지만 가장 좋은
>영어 습득방법은 스터디였습니다.
>
>교재 하나를 정해 외워서 서로 실제상황처럼 대화하는 것도 하고,
>좋은 글감을 맴버들이 순번을 정해 돌아가면서 구해오면 그것을
>읽으면서 토론?도 하고 그 날 익힌 새로운 단어들을 다음 주에 시험을
>보기도 했습니다. 요게 영자신문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듣기도 했는데 인터넷으로 뉴스나 Dear Abby 같은 것을 다운받아
>들으면서 빈 칸 채우기를 했는데 요게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
>
>영어공부에 목마르신 분, 방바닥만 긁고 있기엔
>열정과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느끼시는 분,
>우리모두 함께 공부해 보아요~
>
>
>
>스터디 방법은 꼭 위의 방법이 아니더라도
>맴버들끼리 상의해서 정할 수 있구요.
>시간과 장소도 다 상의해서 정해야겠지요.
>
>무엇보다도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선생님이 있어서 가르쳐주고 그런는 게 아닙니다.
>서로서로 연구하며 도와서 같이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절대 경쟁하고 자랑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
>만나서 공부도 하고 친목도 다지고
>가끔 선택시티에서 세미나 같은 것도 하던데 같이 참석도 하고
>엠티도 가고 즐겁고 발전적인 싱생활을 해 보자구요.
>관심있으신 분들 쪽지 날려주세요.
>
>나두 하구 싶어요
>그럼 머리는 공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