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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카페
- 저는 이렇게 보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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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리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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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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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답례를 고민하다가 액수도 좀 부담스럽고..모두 48불이나 되더라구요
저희집에서 설날 음식으로 준비한 갈비찜을 한접시 드렸지요
다음날 만난 옆집 아주머니
너무 너무 맛있다면서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요리 비법을 묻더군요
코코넛을 넣은것이 비법이냐고
그 작은 알갱이가 마늘이라고 하니까 정말 놀라시더라구요
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닌데 사실 요리 못해요^^
너무 좋아하고 요리솜씨까지 칭찬하시니 기분이 너무 좋았지요
가끔 아이들 친구들이나 이웃에게 선물할 일이 있는데
의류는 절대 사절하시더라구요 비싼게 아닌데도, 이유는 모르겠어요
한국적인 소품이나 술 과자 음식은 모두 좋아하시더라구요
구하기 힘들땐 한국수퍼에서 주문하는 인삼차나 쿠크다스,국희,홍삼캔디,자이리톨 사탕등
모두 좋아하시고 김치도 좋아해요. 저처럼 잘 못 담으시면 ,
종갓집 김치 제일 작은포장 하나 드리면 좋아요 김치 선물은 하기전에 꼭 먹어보겠냐고 의사를 한번쯤 물어주면 좋겠지요 김치는 냄새 때문에 가끔 싫어 하시는 분도 있어요
국경을 넘어서 이웃간에 따뜻한 정 나누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목록
사랑님의 댓글
사랑 ()맞아요...이렇게 좋은이웃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둥이맘님의 댓글
둥이맘 (k20eun)부럽네여...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