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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에서 자동차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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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娜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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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
    3. 10
    4. 200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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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방 게시판이 잠시 조용해졌네요.
오프라인 모임 참석하신 분들 급 친해지셔서 전화로 연락을 하시는 걸까요?^^ 한국에 있는 저로써는 그저 부럽습니다.

싱가폴에서 운전하시는 분들께 여쭈어보고 싶은데요,
대부분 현지에서 차를 사셨는지요. 이전에 남친 차 살 때 보니 값이 호되게 비싸서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도 미국 비해서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싱은 동급 차가 거의 두 배 가격인거 같았어요.

한국에서 타다 가져가고 싶지만, 운전석이 반대라 그것도 걱정이고...
혹 이렇게 한국차 가져가서 쓰고 있는 분도 계신가요? 위험할까요... 아니 그것보다도 불법인가... 싱은 벌금도 무섭고요 ㅠ.ㅜ

아니면 싱가폴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타는 일제 차들만 그렇게 가격이 차이나는 것인지요?
우리나라에서도 비싼 세단들은 싱가폴에서도 혹시 비슷한 가격인지요. (차라리 좀 더 보태서 아예 좋은 차를 타는게 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아오, 운전석 방향이 같으면 좋을텐데 왜 다른 거래요~! 이것도 다 영국때문일까요... ㅠ.ㅜ

댓글목록

dear님의 댓글

dear (mr8369)

저도 들은건데, 일제차뿐 아니라 저희나라 현대차도 거의 동급2배정도 된다고 들었어요, 글구 차 가격뿐 아니라, 세금도 거의 차값에 맞먹는다는 ...덜덜덜 생활에 꼭 필요한 차가 아니면 안타시는게 나을듯.

aiqing님의 댓글

aiqing (jinrunshu)

차를 가져온다해도 택스가 많이 붙어서, 여기서 사시는것이 좋구요. 여기서 탈만한 차는 3000만원이상 주셔야 하고 보험도 비싸답니다. www.onemotoring.com.sg

whitestar님의 댓글

whitestar (whitestar)

할부로 살 경우, 유지비 등등 따지면 한달 들어가는 돈 장난 아닙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넉넉하시다면 문제없겠지만 )
한달 동안 택시만 타고 다녀도 자동차에 들어가는 돈보다 적게 들어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한 지금은 한국에 비해 두배정도 라지만, 이마저도 이년전쯤 부터 가격이 많이 떨어진것이고,
또 언제 가격이 오를지도 모르지요.
사실 돈 모으며 사실거라면 비추입니다.

娜娜님의 댓글

娜娜 ()

자동차 시세도 집처럼 전반적으로 오르고 내리는게 있나봐요? 만만한 일이 아니군요...
근데 길에 돌아다니는 그 수많은 Mercedes, BMW, Audi, Ferrari는 다들 어떻게 해서 사는 건지... 갸우뚱할 때가 많아요^^

whitestar님의 댓글

whitestar (whitestar)

다들 어떻게 사긴요....돈이 많은 거지요.^.^;;
싱가폴에 부자 많아요.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사는건 돈버리는거라고 했지만, 자동차 시세가 내려간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구입합니다.덕분에 이 좁은 나라가 교통체증때문에 골치이긴 하지만....

娜娜님의 댓글

娜娜 ()

결국은 다들 돈이 많은거군요 ^^;
싱가폴은 초임이 한국보다 훨 낮은데 임금 상승폭이 큰 건지 아님 다들 사업을 하는건지...
저한테는 역시 미스테립니다.

whitestar님의 댓글

whitestar (whitestar)

미스테리하지 않답니다.
월급쟁이들만 사는건 아니잖아요.
초임이 낮다고 모든 국민이 낮은 급여만으로  살아가는건 아니지요.
공산주의가 아닌이상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중산층도 있는게 당연한거지요.
다만, 싱가폴은 나라가 좁다보니 그런 비싼차가 많아 보이는것 아닐까 싶어요.

dimo님의 댓글

dimo ()

살아 보니깐 여기 사람들은 본직장 말고 다른 싸이드 일을 한가지씩은 하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비즈니스 마인드가 좀 철저한사람들 같애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부자 아빠의 본 모습들을 실천하는 오빠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자동차는 비싸도 할부로 내는 돈들이 7년에서 10년 정도 되니 낼만 하고 기름이 비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한국보다는 싸서 타고다닐만 하고.. 얼마전에 세금이 다시 오르기 시작해서 차값이 오른것 같다고는 하는데 기아나 혼다, 다이하츠 같은데서 나오는 경차의 경우 한달에 내는 할부금이 500불 안팍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에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서 밀리언 에어로 등극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데요.. 신문을 보니 그럽디다..
월급이 많지 않아도 임대 아파트로 나가는 집세는 cpf 로 충당을 하고 생활비가 그다지 비싸지 않으니 차가 아무리 비싸도 7년에서 10년 정도 할부로 내면 타고 다닐만한 형편이 자연스럽게 되는 사람들이 많은것이 자연스런 일일지도 몰라요..

娜娜님의 댓글

娜娜 ()

아, 사이드 잡... 전에 그 얘기 들은 것 같기도 해요. 싱에선 투 잡 많이 한다고...
그런데 요즘에 집 산다고 알아보다 보니, 부담이 커서 한 집에 차 두 대는 아니다라는 쪽으로 가고 있네요. 앞으로 부동산 가격 더 오른다고는 하지만, 현재로써도 전보다 많이 올라 있는게 사실이고, 더군다나 저는 cpf도 없고 남친 혼자 충당하려니 벅차기도 하고요.
안 좋은건 남친 회사가 Woodland 쪽이다 보니, 아마 이 사람은 계속 운전을 해야 할 거고, 차 없이 사는 사람은 결국 제가 될 거라는 거죠... ㅠ.ㅜ

666님의 댓글

666 (emfoxylexid)

좋게 생각하삼.. 남편이 운전하고 나는 사모님 하고.. 얼마나 좋아염. 운전도 오래 안하다 하니깐 정신이 하나도 없는것이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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