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도 락사도 먹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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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상도 납득이 가진 않습니다.

사랑은 모든걸 커버해줄 만큼 힘이 있고 국제결혼 할 정도면 언어, 사고방식이나 생활이 인터내셔날해서가 아닐까요? 사람을 그자체로 보는거지 국적을 생각하고 보는건 아니니까요.

같은 한국어를 사용하더라도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국적은 다르고 언어도 완벽하지 않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고 진심을 나누는 관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국적보다는 개개인의 성향, 가치관이 더 중요한거죠.

고구마야님 말에 절대 공감합니다.

우리 아빠처럼 생각하시네...

아버지 아니신가요 혹시

이사람 뭔가 너무 삐뚤어진 사람이네.....
그렇게 싫었음 더 빨리 가지 왜 그리 버티다 갔는지.....
싫으면 혼자 싫어하지 뭐 남들한테 자기를 납듯시켜 달라고 그러는지.....
그냥 하고싶은데로 맘가는데로 사시는데 남의 생활방식까지 비아냥 거리지 말고 자신의 인생에 충실하세요.

남들 결혼해 사는 걸 왜 님께 납득이 가게 설명을 해야하는지부터 설명을 하심이 어떠실런지...

이런 글은 그냥 '수준 이하글' 로 삭제하는게 맞을거 같은데..왜 아직도 있을까요. 제 개인적 소견입니다.

너무 까칠하게 공격적이기보단 그냥 단순히 생각해서 궁금한걸수도 있으니까 설명을 해 줄 수 있는 포용력이 있었음 어떨까싶은 생각이 드네요. ^^
물론 저도 누가 물음 그냥 코스모폴리탄이라 얘기하고 국적 레이스 이런것보단 그 사람 자체를 놓고 생각하는편이긴하지만, 또다른 단순한 관점에서 볼땐 아무래도 다른 언어와 환경 그리고 문화등등 겉으로보이는 것만으로 국제커플이 납득이 안간다고 얘길 할순있다고봐요. ^^
이런질문은 제게는, 원천적으로 왜 한국인 ㄱ 군과 한국인 ㅇ 양이 결혼했을까? 와 다를바 없는 성향의 질문으로 보여져서 ㄷ 국적의 ㅌ 군과 ㅎ 국적의 ㄹ 양이 왜 결혼을 했을까? 와 같은 질문으로 여겨지네요. 답은 개인별로 다 다른 이유가 있지않을까 싶은데 ㅎㅎ

한국사람이라면 이런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한민족이라고 배우고 육로로 갈 수 있는 다른나라도 없습니다. 유럽같은 경우는 민족 개념도 없으며 국경도 없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란사람이라면 당연히 이렇게 생각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세상을 좀 더 크게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ㅋ

이글 삭제바랍니다

표현의 자유 아닐까 싶은데요...한국사람이라면 당연히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그렇든 아니든...힘내시길...ㅎㅎ

굳이 남들이 국제결혼한 이유에 대해서 본인에게 납득시켜 달라고 하시는 이유가 뭘까요; 그냥 이해가 안 가시면 한국 돌아가서 결혼해서 잘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너무 사랑하는 다른 국적의 이성친구가 생겨서 하시는 고민이라면 진솔하게 물어보시고요.

저도 한마디 남기자면.. 제 주관입니다만
글쓴분이 한국인을 고집한다면 한국인이랑 만나면 될거같은데
왜 다른사람들의 생각까지 바꾸려는지 이해가 안되지만요
제생각엔 같은 한국인이니까 결혼하기보단
말은 잘 안통하더라도
국적 상관없이 같이 있을때 행복하고 서로를 위해주고
노력하고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그런사람이랑 결혼해야하지 않을까요?
저도 한국인이지만 이런저럼 사람들을 만나보기도 하고
얘기도 많이 들어봤는데
본인은 준비도 안됬으면서 그리고 할생각도 없으면서
상대방의 조건만 따지고, 배우자만 잘만나 편하게 살려고 하는사람도 많이 봤고요
다른나라도 그런사람이 있겠지만 제가 알기론 그런 사람이 한국에 좀더 많이 있다고
알고있어서.. 그렇다면 차라리 그런 사람보단
본인도 노력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며 노력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는게
더 좋은 결과라고 생각하네요.
물론 그런사람이 한국인이라면 매우매우 좋겠지요.
잡소리가 길었는데 한국인이라고 다 그렇다는건 아니고
국적 상관없이 앞으로 미래를 생각했을때
이사람이면 행복할것 같다 하면 같은 한국인이면 더욱좋고
외국인이어도 상관 없을거같다는 말이었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 주관이었습니다.

하하 전 결혼식 올리기엔 경제적인 여유도 부족하고 해서 혼인신고랑 웨딩 촬영만 곧 하는 한국녀이구 예랑인(예비신랑) 싱가폴 차이니즈인데여~ 눈 맞아서 ..표현이 왜 그런지 좀, 그러네요 하하하^^, 혹시 글쓴이님께서 맘에 있었던 외국분한테 자주 거절 당하셨나? (마음상해마세요, 진짜 그런친구가 있어서)
네, 음식이 좀 힘들긴 해요, 진짜, 말도 잘 않통할때 있고.. 제가 중국어도 몇년째 배우고 있어서 의사소통이 조금은 나은데, 그래도 여엉..ㅎ
그런데요~ 음식 문제는 예전 한국인 남친과도 마났어여, 저는 그냥 제가 잘 참아요.
또 언어 문제는 진짜.. 사람 잡죠 잡아,,,, 아주 제 학력은 초졸이 되어버리고.
영어의 부족함이 꼭 내 지능지수로 인한것같아 정말.. 괴롭고 힘들고 답답하고 짜증나서
 ...
하지만 어쩔때는 말못하는게 좋아요~절대 오래 못싸워요, 걍 참거나 글로 싸워야해요.
지금 이 시대에 카톡으로 필답을.ㅎㅎㅎ
예전에는 완전 실시간으로 다퉈서 말하고 후회마니 했었거등요.

왜냐면 서로 많이 집중하고 배려 해요..언어로 못알아 듣는거 오감을 통해서 알아차리려고,
눈크게 떠서 표정 살피고 귀크게 열어서 목소리 느낌 살피고~ ㅎㅎ

모든게 그렇지만 다 일장 일단이 있답니다.

다만 흑백은 옳지 않아요~ 그렇다고 회색론자도 싫지만
그냥 그사람이 좋아서에여, 그사람이 어느나라사람이라서교제를시작하진 않자나요.
저한테는 그냥 아시아 사람이었거등요, 외국 남친 한번도 않만나 봐서리..ㅎㅎ
제 사견엔 글쓴이님이 한국가셔서 좋은 배필 만나셧음 좋겠네요, 외로워서 투정부리는 느낌이 물씬 ㅎㅎ! 화이팅 하십숑!

이런 생각하는 한국 사람이랑 대화하는게 외국인과 외국어로 대화 하는것보다 더 답답 하고 안통한다는거... 어휴 어떻게 살아 사귐도 아니고 평생 배우자로서 ㅉㅉ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쉬운 문제일거같아요
눈이야 한국사람이던 외국사람이던 맞을 수 있는 부분인거고
음식은 현지적응이 부족하신듯 하네요
다른얘기로 적응력이 부족하다고 말씀드려야 하나요??

저희 회사에 다른 한국사람들도 쉬는날마다 한식당 찾아서 밥먹더라구요
아...글쓰다보니 저에게 문제가 있나보네요
제가 입맛이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MSG 잔뜩 들어간 여기 한식당에서 밥을 못먹겠더라구요
그래서 웨스턴이나 현지식 먹습니다
무론 현지식도 MSG 꽤나 사용하지만...한식당은 도를 지나칠정도로 쓰더라구요

또 다른 문제는 한식당 하시는분들 사장님의 문제일지 직원관리가 안되는건지
가끔 해산물 들어간 탕종류 시키면 안익혀서 나오는 경우 있습니다
어째튼 전 회사동료들이 한식먹으러 가자해도 비싸고 맛없어서 먹으러 잘 안갑니다

제가 문제가 많군요...한국사람이 아닌가봐요 국제결혼해야겠어요

오바하는건 아니고 결론적인 이야기는 남북이 갈린 이유입니다. 한국인들은 생각이 너무 극단으로 치닫고 소통이 안되죠...;;; 불쌍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예전 일본총독이 그랬다죠... 조선인은 앞으로도 우리의 지배를 받지 않아도 스스로 싸우고 죽일것이다... 흠... 다들 정신붙잡으시고...;; 글쓴분~ 앞으로 한국도 아시아의 허브 선진국이 되면 자국민보다 외국인이 잘살고 좋아지는 도시가 된답니다. 정신차리시구요. 싱가포르에서 얻은 좋은것들을 돌아가셔서 잘 응용하시며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걍 이 사람 자기가 다른 사람을 납득 시키기 위한 떠 봄 인듯 싶소.. 이미.사랑 하고 있으면서 이성적감성과 현실과의 저울질을... 근데 결국 국적이 중요하지 않고, 내 살기 바쁘니 주변 신경말고 사랑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