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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등산 같이 가요! Gunung Lambak (5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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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수있다 (kang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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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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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요즘 연말이다 보니 다들 각종 모임 및 술자리가 많으실텐데, 주중에 쌓인 스트레스들을 등산으
로 한번 풀어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에 갈 Gunung lambak 은 말레이시아 조호주 클루앙 시에 있는 산으로 그냥 거리도 적당하고 난이
도는 중간 즈음에 경사 오를때 조금 급한 걸 제외 하고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어서 누구나가 다 즐
겁게 다녀오실 거라 생각합니다. 지난번 다녀왔을때에는 소나기가 내려서 좀 젖을 일도 생기고 했는데
오히려 시원하게 등산 할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마 지금이 우기이니 그럴 가능성이 또 있으니까 우산
이나 우비를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산행시간은 별일 없으면 3시간 정도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저또한 지금 연말이고 월말이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내서 이렇게 한번 다녀오면
잘 다녀왔다는 생각도 들고 몸과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이 일을 왠만하면 거르지 않고 있습니
다. 여러분 들도 저와 같이 동행하셔서 같은 효과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일정과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날짜 : 2012. 12. 23 (일) , 08시
- 모이는 곳 : Lakeside MRT 에서
- 인원 : 4 명 (승용차로 운전을 해서 갈것 인지라 이게 최대 인원입니다.)
- 연령 제한 : 20 ~ 50세
- 예상 일정 (동행한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변동 가능)
08:00 Lakeside MRT 에서 집결
08:00 ~ 11:00 Gunung lambak 으로 이동 (이동중에 먹을 것을 살 예정임)
11:00 ~ 15:00 등산 및 하산
15:00 ~ 17:00 싱가폴로 복귀하는 길에 적당한 곳에서 저녁 먹고 해산
* 준비물
여권, EP, 여분의 옷(땀 흘린 후 갈아 입을 옷), 우비나 우산, 양말(중간 중간 쉴때 갈아 신으면
좋음), 등산화 (최소한 운동화는 신고 오십시요), 음료 및 간식( 이동 중에 구매해도 될 듯 함), 헤드
라이트나 손전등(어두울 경우 대비)
* 관심 있으신 회원 분들은 댓글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자리 예약은 댓글 순으로 할 것 이오니 이
점 유의해 주십시요. 참여의사가 있으신분은 댓글에 확실하게 남겨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 연락처
는 9839-8185 (한글문자 지원됨)입니다.
댓글목록
Singadong님의 댓글
Singadong (aheehfl2)저요!
hihi님의 댓글
hihi (yanacjw)저요
폐인님의 댓글
폐인 (zolapain)저두... 가지요.... 정예 멤버인가요... --;;
Singadong님의 댓글
Singadong (aheehfl2)어 그러네요ㅋㅋㅋㅋㅋ 뭔가 이 멤버 뭐 구수하네요........
even님의 댓글
even (even27)저도 갈수 있을까요?!!!! 빈자리 있으면 저요!!!
oldfox님의 댓글
oldfox (oldfox)빈자리 아직있나요? 저도 가고 싶은데.....
할수있다님의 댓글
할수있다 (kangx3)
음... 폐인님 이번엔 정예맴버 외에도 새로운 회원 2분이나 같이가고 싶어 하시네요. 모처럼 예비로 두고 있는 자리까지 이번엔 채워야 겠네요. 그래서 결론은 싱가동, 하이하이, 폐인, even, oldfox 이렇게 5분은 일요일에 등산을 같이 가게 되겠네요.
그리고 even 님과 oldfox 님은 저한테 연락처가 없으니 문자나 쪽지로 연락처 좀 알려 주세요. 그럼 일요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hihi님의 댓글
hihi (yanacjw)죄송합니다...개인적 사정이 생겨 이번에는 참석이 어려울것 같습니다...다른 원하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십시요
토닉님의 댓글
토닉 (skyi35)
ㅋㅋ 경사가 '조금' 급한걸 제외하고는.. 조금... 조금...
등산 잘 다녀오시고, 내년에 뵐께요. 다들~~
할수있다님의 댓글
할수있다 (kangx3)오랜만에 예비석 자리까지 꽉 채워서 다녀 오나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저포함 싱가동, 폐인, 올드폭스님 이렇게 4명이서 정말 조촐하고 단란하게 다녀온 하루였습니다. 등산 소요시간이 2시간여밖에 되지 않아 좀 부족한 느낌도 들었지만, 이동중에 서로서로 얘기도 많이하고 조호에서 학카스타일의 음식들을 처음으로 맛볼 수 있어서 그것도 좋았고 말이죠. 클루앙 역에서의 그 커피집의 문은 이번에도 열려있지를 않아 맛을 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올거라 믿습니다. 싱가폴에 도착해서 폐인님 집에서 마신 맥주도 아주 좋았고요. 그럼 다들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고요, 저는 다음 산행 계획해서 찾아 뵙겠습니다.
Singadong님의 댓글
Singadong (aheehfl2)
어제는 역시나 과식을 한 기쁜 날이었습니다!
올드폭스님 덕에 커피와 같이 먹은 머핀부터, 산 정상에서 먹은 쫄깃쫄깃한 떡! 그리고 하산해서 먹은 시원한 과일과 주스,
커피를 좋아해서 클루앙 역 커피를 좀 기대했는데, 그건 다음번에 또 기회가 있겠죠.
조호로 넘어와서 갔던 하카 스타일 음식들도 맛있었답니다. 특히나 Crispy pork! 그거 집에서 만드는 법 좀 연구해봐야겠어요. 가지 요리도 맛있었고... 역시나 폐인님 옆에서 시키는걸 쫄래쫄래 따라먹으면 후회는 없다는 깨달음을 다시 한 번 강하게 얻었답니다. 국경에서도 차가 좀 밀렸지만, 역시나 줄을 잘 서서 금방 왔구요. 폐인님 집에서 마신 각국의 맥주들도 참 즐거웠답니다!
그러고 보니 산 얘기를 안했네요.
산은 하도 경사가 심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걱정했는데, 정말 무난했다고 생각합니다. 올라갔다 내려왔다 2시간이 채 안걸렸죠? 하산길이 꼭 삼림욕하는 것처럼 참 여유있고 햇살이 잘 들어서 예뻤답니다. 저번주에 생겼던 마음의 찌꺼기들이 정화되는 느낌... 역시나 산을 다녀오면 상쾌하네요!
모두 즐거운 월요일, 크리스마스,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래요!
Singadong님의 댓글
Singadong (aheehfl2)그나저나 저 위에 사진에 올라와있는 산길은 본 기억이 없는데... 저런 길이 있었나요?
폐인님의 댓글
폐인 (zolapain)
아하.. 다들 후기를 벌써 남기셨네.. 전 어제 저녁을 뭘 한거죠?
개인적으로 가끔 대중교통으로 갔었던 산인지라, 클루앙 시내도 익숙하고, 산도 익숙했던 곳인데... ㅇㅎㅎ말레이시아에서 이 산을 조금씩 개발하려는 느낌이 드네요.. 표지판도 늘어나고..
다만 자꾸 가니까, 등산로가 점점 짧아지는 기분이 들어요.. 왜그러는지..
비도 오지 않고, 아무일 없이 너무 빨리(!) 등산을 마쳤구.. ㅇㅎ. 그덕에, 이야기도 많이하고, 먹는것도 오래 즐기고.. 조호바루에서 제가 너~~~무 좋아하는 하카 식당에서 다들 맛나게 음식을 먹어준것.. ㅇㅎ 기분 좋았습니당.. 맥주도 한잔하고 나름 잼있는 일요일을 보냈네요 ^^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하시길...
oldfox님의 댓글
oldfox (oldfox)
다들 후기들을 보니 같은 마음들 이었던거 같네요 ㅎㅎ 넘 오랜만에 산행이라 내심 긴장을 많이 했는데 역시나 전 쉬운 코스만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그래도 오랜만에 흘린 땀 때문에 묵은 체증까지 뚫린 기분 이었습니다
덕분에 싱가폴에서 그리 오랜시간 한국말로 수다를 떨수 있어서 넘 좋았구요
조호바루에서 먹은 음식들도 넘 맛있고 그곳에서 챙겨온 명함을 다음기회에 부디 활용할수 있기를 기원하며 ..ㅋ
즐건 크리스마스 보내세용~~~~~~
혼자 지내기 적적하거나 한가하신분들 낼 저녁 등갈비 구이를 해서 저희 딸과 같이 하려고 하는데 둘 보다는 셋 셋보다는 넷이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욜의 분위기를 연장하고 싶으시면 연락주세용 9133 5870 입니다
Singadong님의 댓글
Singadong (aheehfl2)우와.. 이거 이제야봤네요! 이런... ㅠㅠ 비록 가진 못했지만 초대 감사합니다! 담번에 또 기회를 만들었으면 하는 조그만 바램... 알아주셔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