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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모임]싱가포르 로드레이싱 모임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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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야면장 (iggy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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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18
본문
아시다시피 싱가포르에서 아침,저녁으로 출퇴근하는 건 체력적으로 무리라 보여지고 마땅한 샤워시설이 없서
포기하고 있었지만, 그래서 더욱 더 금요일 야간라이딩, 토요일 아침식사 라이딩, 밤마실 라이딩..등등
참 혼자!!! 많이 다녔습니다.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무위도식의 절호의 찬스 구정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떼자전거질을 통해
한국인의 기상과 덕력을 표하고자 합니다.
우선 저 포함 3명은 로드자전거 구입완료되었으나 딱히 자전거에 구분을 두는 것은 아니고
싱가포르 99%인 평지도로를 좀 더 즐기기 위한 모임입니다.
남녀노소 숨은 실력자들이 분기탱천하시면 본 모임이 큰 힘을 얻어 앞으로 떼잔차질을 할 수 있는 날과
조용히 랜스 암스트롱형님을 탄종파가에 모시고 사는 이야기를 듣는 그런 모임을 기대할 수 있겠지요...
네이버카페로 바로 들어가기엔 쪽수가 후달려서.....우선 페이스북에 그룹 만들어두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저에게 쪽지보내주셔서 간단한 면접???후 제가 친구등록하여 그룹으로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코스로 만다이로드(동물원 근처) 새벽라이딩!!! 꼭 해보고 싶구요...아침 공기가 꽤 좋습니다.
적당히 해그름에는 석양을 보러 이슷코슷가서 좀 달리고 슈가케인 쥬스로 수분섭취후 돌아오는 길에 간단한 식사
(요담은 각자 약속이 있으셔야 자전거만!!! 타는 것으로 안 보입니다...-_-;;;물론 저는 자전거만 탑니다..ㅋㅋ)
조호 넘어가는 코스는 제가 코스답사부터 해야 되서 이번에는 N니다..
기본적으로 로드자전거가 있거나 미니 스프린터, 엠티비라도 로드타이어가 끼워져 있으시다면 무리없이
30정도 나오니 더운 싱가포르에서도 그나마 바람을 느끼며 달리실 수 있겠지요
관심있으신 분의 의견에 따라 이 모임은 흥할 수도, 멸할 수도 있으니....
구정....떡국 드시고 잔차 끌고 달려보는 겁니다....
댓글목록
폐인님의 댓글
폐인 (zolapain)
아.. 자전거 타는 1인으로서, ㄸㅒㅇ기는데..
20년 된 자전거는 ... 달리기 무리일거고..
2년째 모시고 있는 스트라이다 짝퉁으로는 체력 (내 체력도, 자전거 체력도) 딸려서 못 쫓아갈 듯한... 슬프네요..
알아야면장님의 댓글
알아야면장 (iggy64)20년이라도 관리만 되어있다면 무리 없습니다. 20년이시라면 크로몰리같은데 기름만 잘 칠해서 싹싹 닦아만 주셔도 되요...어렵지 않아요
폐인님의 댓글
폐인 (zolapain)
아... 그런식의 자전거가 아니라.. 걍 .... 족보 없는..,실제 모양을 보면 이게 아직도 굴러가? 할정도로 녹슨 자전거에요..
출퇴근시 짧은 거리만 타고 다니는 데다, 아무데나 세워놓고 가도 아무도 안 가져 가는게 맘이 편해서 아직 타고 있습니다만..
인내심의 한계가 점점 오고있는 지라, 곧... 어딘가에 버리지 않을까 싶네요.. 가랑구니는 가져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