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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러기엄마들 홈스테이/룸렌트에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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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이아빠 (haha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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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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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엄마들이 옳지않게 홈스테이/룸렌트를 운영한다는 글이 여럿보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좋은면은 작게보이고 나쁜면이 크게보인다지만.. 그런글들 볼때마다 남일같지않아 씁쓸하네요;
저도 싱처음왓을때 집값도 싼곳에서 커먼룸 둘이서쓰는데 한달에 1500씩 내고살앗습니다..
(그땐 싱가폴시세에대해 전혀 아는게없어서 맞게내는줄로만.. 그냥 눈뜬 장님이엿죠 ㅠ)
집주인 아주머니가 기러기엄마에 아들 대리고와서 사시는분이셧는데.. 저희방 에어콘리모콘도 숨켜놓으시고
저희가 방에없을때마다 수시로 와서 저희방 체크하고 한번씩은 저희들없을때 리모콘을 다시 가져가서 숨기고 그러더군요.. 그것때매 여러번 다투기도했지만 그냥 무시하면서 살려고햇습니다.
한번은 방 3개짜리집에 하도 여러사람이와서 집에 식탁이 부족할정도로... 으으;
그분 아들은 마루에서 자서 마루에있기도 불편해서 맨날 방에만 있었고요 ㅠ
전기세가 얼마 나왓다고 매번 징징대시질않나 학교다녀와서 간단하게 라면좀 끓여먹으면서 뭐좀 올려먹으면
짜증을 부리시고 진짜 별꼴 다 본듯합니다..
싱가폴에 계시는 모든 기러기엄마들이 다 그런건 아니겟지만 요즘도 한번씩 지나다니다가 그분 마주치면
기분이 나빠지곤 하더라고요~
주저리주저리 징징대기만했네요 ㅎㅎ 할튼! 모두 좋은하루 보내세요^^
댓글목록
Sara님의 댓글
Sara (grace55)기러기 엄마들 좋으신 분들도 많은데...운이 나쁘셨군요...단...에어컨같은건 알아서 조금씩 트는게 서로 예의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