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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이유없이 불안불안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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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die (hu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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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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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올린 글에 정성스레 댓글 달아 주시고....
꼭 같이 앉아 커피한잔 마시며 수다떠는 것 같아 너무너무 좋아요.. ^^
지난달 면접후 구정지나고 바로 같이 일 시작하자고 했을 때 참 들떴었는데...
우선은 그렇게 믿고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지만....
보내주겠다던 자세한 스케쥴이 언제쯤 올지 마냥 목 빼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담당자가 크리스 마스 휴가 갔다가 17일날 돌아 온다고 해서.... 이번 주쯤 오겠지 했는데....
ㅠㅠ 이건 뭐 오늘 금요일인데 오지도 않고....
다음주엔 연락을 해서 다시 알아 봐야 겠네요....
기왕 보내주는 거 빨리좀 보내 주지.....
혹시 느리게 일 처리하는 게 싱가폴 국민성은 아닐까 살짝 걱정해 봅니다...
취미로 하고 있는 밴드에도 이제 못한다고 이야기 해야 하는 데....
미안한것도 있고....
싱가폴에서 스케쥴이 안 오니 왠지 아직 이야기 하면 안 될것 같기도 해서 .......
이야기도 못하고 있어요....
보컬이 빠지면 당분간은 힘들텐데....
나도 빨리 얘기해 줘야지 하면서도 .... 조심스러워서.....
흠.... 그래서 요즘 마음이 무거운가??
거기에 추운 날씨 까지 더해서 자꾸 무기력 해 집니다...
정성들인 조언들 하나하나 모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주에 모든게 정해지면 그떄는 더 마음 잡고 준비해야 겠네요.... ^^
으쌰으쌰 힘내자!!!!!
댓글목록
beckgom님의 댓글
beckgom (rra4)크리스마스 때부터 구정까지 담장자들 및 결제자들이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너무 허다하기 떄문에 이때 특히 간단한 일처리나 승인도 오래걸리는 경우가 있으니 여유있게 생각하세요, :)
Lucky Girl님의 댓글
Lucky Girl (jinny1004)
그리고...한국분들보다 느리게 일하는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고객 위주가 아니라 본인 위주로 일해서 ㅋㅋ
밴드를 하셨다니...나중에 오시면 누추하지만 노래방이라도 가서 경청을 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