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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초등학교에서 월반제도에 대해 알려주세요..꼭 부탁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 루돌프 (khke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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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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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저는 싱가폴에 2007년1월에 딸애를 공립학교에 입학시키게 된 엄마입니다.
일단 2년 정도 예정인데 아이가 잘 적응하면 고등학교까지 보낼 마음도 있습니다.
한국서 초등학교 3학년(98년2월생)인데 학교성적이나 영어실력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중국어를 전혀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단 싱가폴공립학교 일학년으로 입학허가를 얻어두었습니다. 굳이 공립학교에 보내는 이유 중의 하나가 중국어를 제대로 가르치고 싶어서입니다.
이곳 사이트의 선배 엄마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한달전부터 매일 중국어 기초를 과외받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중국어를 비롯해 현지 적응이 무난하게 이루어지면 내년 상반기에 월반을 신청하고 싶습니다.
학년을 무려 3단계나 낮추는 셈이어서 자기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게 된다면 그 부분도 아이에게는 상당한 스트레스가 될 것 같아서요. 월반제도에 대해 아시는 대로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월반제도는 몇학년부터 가능한지요?
2)한번에 2학년이상도 월반이 가능한지요?
3)월반이 가능하다면 그런 시험은 얼마나 자주 있는지요?
4)기타...
저는 올해 12월경에 입싱할 예정입니다.
월반제도가 없다면 아예 입학허가 자체를 포기하고 다시 편입시험을 준비해야 할 지
이런저런 생각에 잠이 오지 않네요.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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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싱맘님의 댓글
싱맘 ()
제가 알기론 월반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던데요~
지금3학년이면 내년4학년이 되는건가요? 그런데 1학년으로 넣는건 아이에게 좀 손해인듯하네요...제 아이도 내년에 3학년되는데요..이곳에 내년 2학년에 들어갑니다..물론 2학년부터는 시험을 보게되는데 어떤학교는 인터뷰만 보는데도 있구요..한학년다운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3학년씩이나 낮추면 아이가 과연 학교 생활에 흥미를 느낄까요?그리고 1학년으로 입학하여 한번 등록이 되면 다른학교에서도 학년올리기 힘들어요....제 생각엔 입학을 포기하시고 편입시헌준비해서 3학년정도에 들어가면 좋을것 같은데요...그런데 아이가 어느정도 영어 실력인지에따라 결정하셔야 합니다 2학년까지는 그래도 좀 수월하지만 3학년부터는 어려워지거든요..한국서 아무리 영어 잘한다고 해도 이곳 문제집 보시면 놀라실겁니다..문제집 빨리구하셔서 한번 보시구 아이실력에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3학년에 보내세요..
루돌프님의 댓글
루돌프 (khkeema)그렇다면 정말 걱정이네요. 동생도 같은 학교에 1학년으로 입학허가를 받아 놓은 상태거든요. 큰애를 같은 학교에 입학(편입)시킬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 일단1학년으로 입학시키고 나서 시험을 보거나 실력을 인정받아 맞는 학년으로 월반시킬 계획이었거든요. 월반제도가 있다는 말에 너무 현실을 모르고 나만의 시나리오를 쓴것 같아 걱정입니다. 빨리 큰애를 그 학교에서 편입으로 노선을 바꿔야하나.... 도움 과 조언 부탁드요
싱맘님의 댓글
싱맘 ()그럼 동생은 그학교에 입학시키고 큰애는 취소하세요..그뒤 같은학교에 3학년 대기 명단에 올리신후 편입시험 보면 되거든요...열심히 공부해서 시험결과 어느정도만 나오면 공석이 생길때 동생이 있기 때문에 우선 순위로 받아줄 겁니다...그리고 꼭 동생과 같은학교에 보내야 한다고 부탁하십시요...그럼 가능할수도....
Jack님의 댓글
Jack (tall71)저같은 경우는 3학년(97.3월생)을 학교에서 굳이 두학년 다운 하라고 해서 1학년에 넣었는데, 그 당시 학교에서 '성급하게 하지말고, 조금 적응한 뒤 성적이 좋으면 월반이 가능하니까 월반하세요' 하던데...
루돌프님의 댓글
루돌프 (khkeema)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케로로님의 댓글
케로로 (dwjwc)어울리기 쉽지 않을 거예요. 저도 공립학교 시험보러 갔었어요. 근데 게시판이 온통 중국어더라고요. 욕심에 중국어와 영어 둘 다 잡고 싶어서 공립 시험을 보러 갔었어요. 근데 그건 곳에서 아이가 재미있게 친구들과 잘 어울릴지 의문이 들더군요. 아이들은 영어로 놀긴 하던데. 우리 애들은 영어도 중국어도 다 편하지 않은데 거기다 친구 사귀는 문제까지 어린 자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가혹하다는 생각이 들어 국제 학교로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실런지...
겨울바다님의 댓글
겨울바다 (jina1110)중국어에 너무 욕심을 부리시면 단기 유학의 목표가 흐려질수 있을듯합니다, 영어 실력이 좋다면 중국어는 따라 가도록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여기 중국어도 1,2학년 3.4학년, 5.6학년 수준으로 나눠 볼수 있으며 제 생각엔 내년 3학년에 편입하셔서 따라 하신다면 크게 걱정 안해도 되실듯합니다, 여기 애들 중국어는 거의 모국어라 보시면 됩니다, 그런애들을 따라 잡는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 일년 꾸준히 하시다 보면 더디지만 성과가 보일겁니다, 꾸준히 하세요, 첨 6개월간은 성과가 전혀 안 보일수 있습니다, 여기선 엄마가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는게 최선책이라봅니다, 물론 방치와는 다른 개념이지만요,,1학년 입학은 무리수라봅니다,
위니님의 댓글
위니 (ag1211)저희 아이도 98년생인데요, 1월에 입학해서 3월부터 중국어 튜션 붙여서 했는데, 여기 아이들만큼(시험성적으로 90점 이상) 합니다. 한학년만 낮추어서 하시면 제일 적당한듯 하네요.
바람님의 댓글
바람 (backpack2000)1학년 중국어 성적은 전부가 아닙니다. 제 딸은 학교에서도 톱클라스고 수학은 전교 톱인데도 중국어는 4학년 때부터 80점 이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제 딸도 1학년 때는 98점씩 받아 왔었습니다. 2학년 때도 90점 이상이었지만 3학년 가서는 90점 아래로 밀려 나더니 지금은 6학년인데 80점이 안됩니다. 집에서 줏어 듣는 게 하나도 없으니 당연하겠지요. 학교에서도 중국어 시간을 제외하고는 전부 영어로만 하니까요.
좋은님의 댓글
좋은 (kbeunsook)아이들은 어른들과 많이 달라요 일단 집어넣으면 되더라구요. 2년이상 낮추어서 후회안하는 사람 못본것 같아요. 처음엔 힘들지만 6개월정도 지나니 따라가더라구요....물론 입학시험이 많이 부담일거예요.하지만 수학에서 점수를 많이 따놓으면 영어는 성적이 좀 모자라도 인정해주는 부분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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